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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9 19:16

마네킹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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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날씨에 내 마음은 차갑게 얼어붙었는데 

확 끌리는 그녀들의 얼굴들은 다 마네킹

꺼먼 항공점퍼에 뻘건 립스틱다 맘에들진만 

푸른 마스크를 두르고 시선은 오로지 

스마트폰 대화창에나 두고 있는 그대는

나 같은 남자따윈 관심도 없군요

나 또한 남들에게는 마네킹 취급당하죠 

추운 날씨에 양심이라곤 김밥속 단무지만큼도 없이 

침뱉고 지나가는 아저씨들과 

고급옷과 장신구로 치장한 그녀들은 

나같은 사람따윈 관심도 없지요 

차라리 리어카를 몰고가는 할아버지랑 

길가에서 김치거리를 파는 할머니들이 더 좋지요 

그런데 부러워 보이는 사람들을 발견했네요 

옛날에 나랑 누나가 눈오는날 눈사람을 만들었듯이 

서로 손을 꼭 잡고 지나가는 여자애랑 남자애둘이 

서로 어디론가 집으론가 걸어가네 



Who's 뻘건눈의토끼

profile

나이 :33살 남자 돼지띠 

취미: 장기, 농구, 스쿼시, 삼국지 게임..., 발라드 음악, crayon pop 

  • ?
    키다리 2016.11.15 17:15
    마네킹에 생명을 불어넣고 자신을 낯추고 사는 자세가 좋네요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6.11.23 11:28
    고맙습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
  • ?
    키다리 2016.11.27 10:31
    좋은 시란 언어에 대한 믿음을 갖고 언어에 대해 회의하지 말고 감정의 소통에 힘쓰라는 말이 있듯이 지나치게 아프고 슬픈 것도
    지양하라는 임종성 시인으로 부터 들은바 있습니다마는
    소생 역시 무리한 언어가 툭툭 튀어 나오는데는 나 자신도 갈지마오 올시다
    무술을 하고 친구가 어느 조직의 두목을 한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것도 교만 이겠지요. 건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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