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거 있잖아,
그런 거
응, 그래 그거
낮에도 달이 뜨는데
그게 없을 리가 없어
그게 어쩌면 진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잎을 빻아 물고기들에게 주면
물고기들이 떼로 죽는 그런 나무도 있단다.
그래서 아마 이름도 ‘떼죽나무‘라지.
나무이름마저도 슬픈
한진경
그런 거 있잖아,
그런 거
응, 그래 그거
낮에도 달이 뜨는데
그게 없을 리가 없어
그게 어쩌면 진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잎을 빻아 물고기들에게 주면
물고기들이 떼로 죽는 그런 나무도 있단다.
그래서 아마 이름도 ‘떼죽나무‘라지.
나무이름마저도 슬픈
한진경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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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4 |
1766 | 순간과 영원과 아름다움의 상관관계 1 | 등불감시자 | 2014.10.30 | 108 |
1765 |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길이와 폭 | 정혜엄마 | 2023.11.14 | 106 |
1764 | 마지막 희망의 실 2 | 희선 | 2016.01.30 | 106 |
1763 | 뿌러진 날개 1 | 뻘건눈의토끼 | 2015.12.31 | 106 |
1762 | 노숙자 | 청도 | 2020.06.01 | 105 |
1761 | 나는 봄에서 1 | 희선 | 2016.01.30 | 105 |
1760 | 혼자 잠들기 전에 1 | 유자몽 | 2016.02.14 | 105 |
1759 | 향수 1 | 영철사랑 | 2015.02.22 | 104 |
1758 | 웃음 많은 사람 1 | sehyuun | 2020.10.13 | 103 |
1757 | 바다안에서 1 | 카리스마리 | 2015.08.10 | 103 |
1756 | 첫눈이오면-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02 | 103 |
1755 |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들... 토끼가... 1 | 뻘건눈의토끼 | 2019.05.28 | 102 |
1754 | 용문사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 | 정혜엄마 | 2023.11.14 | 102 |
1753 | 바닷가에서 - 정하나 1 | fatalepink | 2015.02.09 | 102 |
1752 | 어느 소년의 궁금증 | 뻘건눈의토끼 | 2020.11.03 | 101 |
1751 | 사랑보다 연민으로 1 | 제원 | 2016.03.06 | 101 |
1750 |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 처럼 | 2019.04.19 | 99 |
1749 | 진실된 바다 | 운동장 | 2018.03.19 | 99 |
1748 | 나의 빛의 향연과 사진찍기 명소 | 정혜엄마 | 2023.11.14 | 98 |
1747 | 달콤한 산책 | 뿌리깊은나우믜열매 | 2020.07.27 | 97 |
아님,
사랑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죽어야 하는 운명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