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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꽃이 피고 시듦은
드러남과 물러섬을
아는 향기로움이다

채소가 신선하고
풍미가 더해져 감은
사람이 태어나고
성숙해짐과 같다.

과일이 맛있게
무르익어 감은
외모보다 내면이
예뻐지는 것이다

나무가 푸르고
낡아감은
청춘이었다가
사람을 끌어 안는
거목이 되어가는 것이다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20.07.28 17:27
    청춘으로부터 사람을 끌어안는 거목이 되어가는 것이다. 맘에드는 인용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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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1786 계단-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3 62
1785 집-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3 36
1784 설로(눈덮인길)-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3 58
1783 야자열매-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6 80
1782 변화-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6 12
1781 삶-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6 20
1780 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6 36
1779 어묵-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6 43
1778 프랑스영화처럼-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6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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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6 인생-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7 23
1775 사랑-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7 30
1774 이름삼행시-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7 79
1773 죽음-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7 59
1772 고향-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1.02 21
1771 방황-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1.02 56
1770 나에게 1 아무거나 2015.01.14 10
1769 잠들어가는 꿈 1 아무거나 2015.01.14 67
1768 정해진 바람 1 아무거나 2015.01.14 13
1767 걷다 2 아무거나 2015.01.1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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