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39
어제:
42
전체:
304,592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04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00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11.25 20:22

아무도 없어 울었다

조회 수 4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무것도 없어, 울었다.

아무것도 없어, 울고 있었다.

그때의 기억, 꿈으로 되살아나
슬픔에 못이겨 잠에서 깼을 때,
아무도 없어 울고 있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한 걸음 내딛기를 포기했을때,
아무도 없어 울고 있었다.

마음에 눈물이 차다가
한참 넘쳐 가슴이 아플때,
역시나 아무도 없어, 울고 있었다.

당신아, 당신아
이른 새벽 혼자 잠에 깨어도
눈물이 고여 눈 앞이 흐릿해져도
마음이 고장나 슬픔이 문 두드리며 찾아와도
혼자 울지 마오
혼자 울지 마오

아무도 없으니, 혼자 울지 마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2
1666 비가 오는 날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49
1665 식은 아스팔트위에서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59
1664 너라는 공모전 1 박현진 2018.12.09 121
1663 서로에게 향기가 된다 1 dusimnjaung 2018.12.09 25
1662 또한번-손준혁 농촌시인 2018.12.09 62
1661 나의모든것-손준혁 농촌시인 2018.12.09 52
1660 팽이 1 프리마베라 2018.12.08 51
1659 제자리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53
1658 혼자서는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34
1657 차마 못한 말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66
1656 희미해지다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52
1655 흐르는 이유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50
1654 한 번 타고 꺼지는 불꽃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41
1653 그림자의 주인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21
1652 난운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18
1651 어두움 속 기다림 1 수완 2018.12.01 23
1650 마음의 길 1 인간 2018.11.30 17
» 아무도 없어 울었다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1.25 40
1648 못질 1 시린날추운날 2018.11.04 64
1647 롤러가 우리에게 준 건 1 수완 2018.11.03 56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