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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생일초와 같다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앞에서 활활타오르고

금방 입김에 불려 꺼진다


하지만 잠깐 타올랐던 이 불꽃을

그 누구도 의미없다 하지않으, 하찮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게 나의 인생이다.

한 번 타오르고 꺼지는, 하지만 의미없지 않은


내 인생은 생일초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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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5 식은 아스팔트위에서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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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6 희미해지다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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