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손이 닿았다. 벚꽃이었다.
게절마다 이는 그리움처럼 마음이 또 피었다.
단지 꽃내음이라 싶다.
그렇지만 이미 마음의 향기는 가득 넘쳐버렸다.
그냥 뜬 구름이라 싶다.
손바닥 위 퍼져버린 분홍색 구름을 잡을 것만 싶다.
오늘 단내나는 봄이 와있다.
그런 봄이 와있다.
너와 손이 닿았다. 벚꽃이었다.
게절마다 이는 그리움처럼 마음이 또 피었다.
단지 꽃내음이라 싶다.
그렇지만 이미 마음의 향기는 가득 넘쳐버렸다.
그냥 뜬 구름이라 싶다.
손바닥 위 퍼져버린 분홍색 구름을 잡을 것만 싶다.
오늘 단내나는 봄이 와있다.
그런 봄이 와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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