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새하얀 눈이 너희 모두에게 쌓였으면 좋겠다.
어두운 세상을 하얗게 빛나게 해줄
비처럼 무르고
우박처럼 딱딱하지 않은
그냥 아주 깨끗한 눈이 휘날렸으면 좋겠다.
아무 걱정 없이 하얀 가루들을 따라다니던
젖는 걱정보다 드러누워보고픈
오늘 따뜻한 함박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이제는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새하얀 눈이 너희 모두에게 쌓였으면 좋겠다.
어두운 세상을 하얗게 빛나게 해줄
비처럼 무르고
우박처럼 딱딱하지 않은
그냥 아주 깨끗한 눈이 휘날렸으면 좋겠다.
아무 걱정 없이 하얀 가루들을 따라다니던
젖는 걱정보다 드러누워보고픈
오늘 따뜻한 함박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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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4 |
486 | 소나기 1 | 김류하 | 2017.05.31 | 17 |
485 | 회색빛 사회 | 김류하 | 2017.05.31 | 8 |
484 | 공원 1 | 김류하 | 2017.05.31 | 6 |
483 | 길 1 | 김류하 | 2017.05.31 | 6 |
482 | 도시의 밤 1 | 김류하 | 2017.05.31 | 5 |
481 | 달빛 1 | 김류하 | 2017.05.31 | 8 |
480 | 바다 1 | 김류하 | 2017.05.31 | 7 |
479 | 아침 1 | 김류하 | 2017.05.31 | 6 |
478 | 오래된 시집 1 | 김류하 | 2017.05.31 | 10 |
477 | 외로운 밤 1 | 김류하 | 2017.05.31 | 12 |
476 | 밤하늘 1 | 김류하 | 2017.05.31 | 8 |
475 | 나는 별이 되고 싶다. 1 | 뻘건눈의토끼 | 2017.05.18 | 67 |
474 | 그림 1 | 운봉 | 2017.05.07 | 35 |
473 | 속죄 1 | 키다리 | 2017.04.28 | 37 |
472 | 늙은 종 3 | 강승대 | 2017.04.25 | 35 |
471 | 파도 1 | 키다리 | 2017.04.02 | 43 |
470 | 애증 2 | 0510배진영 | 2017.04.01 | 55 |
469 | 잔상 1 | 0510배진영 | 2017.04.01 | 20 |
468 | 빈방 1 | 0510배진영 | 2017.04.01 | 23 |
467 | 봄날 1 | 0510배진영 | 2017.04.01 | 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