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그 후
1. 콘크리트
사라지듯 툭 튀어오른 방울 같은 날들
너무 오랫동안 단단하여 쉽게 바꾸지 못하는 생(生)
그런 날이 지고 있다
2. 진흙더미
저 세상 끝 떨어진 칼날 같은 방울
갑자기 들이닥친 변화에 유유히 스며드는 삶
실패한 첫, 사랑처럼 파인다
3. 무지개
서로 다른 인생을 묵묵히 바라보다가
엇갈린 7가지의 목소리, 오늘도 아름다운 불협화음.
소나기, 그 후
1. 콘크리트
사라지듯 툭 튀어오른 방울 같은 날들
너무 오랫동안 단단하여 쉽게 바꾸지 못하는 생(生)
그런 날이 지고 있다
2. 진흙더미
저 세상 끝 떨어진 칼날 같은 방울
갑자기 들이닥친 변화에 유유히 스며드는 삶
실패한 첫, 사랑처럼 파인다
3. 무지개
서로 다른 인생을 묵묵히 바라보다가
엇갈린 7가지의 목소리, 오늘도 아름다운 불협화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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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2 |
1786 | 갈대를 보며 | 결바람78 | 2018.06.14 | 1 |
1785 | 갈매기들의 무한 허무 | 결바람78 | 2018.07.25 | 0 |
1784 | 감나무 1 | 종익 | 2017.02.06 | 13 |
1783 | 감정-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5.03.04 | 29 |
1782 | 감정들의 야근 2 | 월화 | 2017.02.08 | 70 |
1781 | 강가에 나온 | 결바람78 | 2018.08.23 | 14 |
1780 | 강가에 앉아 우리 | 결바람78 | 2018.03.18 | 3 |
1779 | 강가에서 | 결바람78 | 2018.09.22 | 8 |
1778 | 강물에 꽃잎 편지를 띄워요 | 결바람78 | 2018.07.10 | 0 |
1777 | 강물의 상념 | 결바람78 | 2018.03.15 | 4 |
1776 | 개구리 삶는 법 | 호뚱이 | 2017.12.21 | 59 |
1775 | 개나리 피었던 | 결바람78 | 2018.08.23 | 4 |
1774 | 개미들의 우주 2 | salt | 2019.05.09 | 73 |
1773 | 개미의 편지를 보며 | 결바람78 | 2018.01.25 | 2 |
1772 | 거기 누가 당신을 지휘합니까 | 결바람78 | 2018.01.13 | 2 |
1771 | 거기 산 속에 젖어 든 봄은 | 결바람78 | 2018.01.15 | 0 |
1770 | 거기 소심한 사람아, 왜 내일을 두려워하는가? 1 | 결바람78 | 2018.04.04 | 5 |
1769 | 거리 - 윤상훈 1 | 로맨티스트 | 2015.04.10 | 27 |
1768 | 거리에서 상념 | 결바람78 | 2018.04.15 | 2 |
1767 | 거울 1 | bassliner | 2015.02.18 |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