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계절-손준혁
따스한 봄이 가고
무더운 여름이 가고
싸늘한 가을이 가고
추운 겨울이 오네
계절은 그렇게 돌고 돌아
형형색색 옷을 갈아입는다
사람 또한 세월의 야속함 속에
하나둘 늙고 병든 꽃이
되어 시들어간다
기쁨과 고통의 그 계절은
다시 오지 않으리
아니 영원하지 않으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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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2 |
1706 | 그 꽃이 질 때 | 결바람78 | 2018.06.22 | 0 |
1705 | 그 때 네가 아니었다면 | 결바람78 | 2018.09.06 | 5 |
1704 | 그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 결바람78 | 2018.04.04 | 6 |
1703 | 그 바다 | 결바람78 | 2018.06.26 | 0 |
1702 | 그 봄비 | 결바람78 | 2018.01.20 | 0 |
1701 | 그 사람 또 한 뭘 하는 사람 | 결바람78 | 2018.08.21 | 4 |
1700 | 그 사람들 사이에서 꽃잉이필 때 | 결바람78 | 2018.04.18 | 7 |
1699 | 그 사랑의 피에로 | 결바람78 | 2018.07.04 | 0 |
1698 | 그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 결바람78 | 2018.03.24 | 0 |
1697 | 그 섬에가면 | 결바람78 | 2018.03.26 | 2 |
1696 | 그 속에서 당신의 그리움을 | 결바람78 | 2018.08.03 | 1 |
1695 | 그 어느 곳에서도 | 결바람78 | 2018.09.05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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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0 | 그것 깨지지않는 유리병 | 결바람78 | 2018.07.11 | 1 |
1689 | 그것은 | 결바람78 | 2018.07.15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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