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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30 15:27

야광시계

조회 수 100 추천 수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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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시계-

새벽 두 시 
새까만 어둠 속 당신의 방
깜깜한 공기 홀로 맞서는
나는 야광시계

차가운 책상 위 지갑 옆
불이 꺼지면
환하게 방 안을 비춰주는 
야광시계 나는

캄캄한 암흑 깊은 
어둠 속 더욱 더
깊은 곳 그곳에서 
더욱 더 밝고
찬란하게 빛나다

해가 뜨고
환해지면 
차가운 책상 위
싸늘히 식어 
몸져 눕는다                                                                 -  정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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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과 대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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