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22
어제:
25
전체:
305,481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57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IoiXQyf.jpg

 

깨어진 보석 상자

 

구겨지고 찢겨져

볼품 없는

 

파손된 보석 상자를

모양새 없는 그대로

그대에게 바치고 싶어요

 

포장되지 않은 보석 상자

상표도 박히지 않은

 

뭉개져 빛 바랜

보석 상자 받으셔요

 

오래 오래 묻어 둔

뜨거운 눈물 줄기와 함께

 

깨어진 보석 상자

그대로 드리겠어요

 

오늘은 그대를 위해

깨어진 내 마음의

보석 상자를 드리고 싶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1746 하나의 작은 눈꽃이 되어서 1 박희연 2016.10.02 20
1745 하나 1 래인 2017.02.07 10
1744 핑게 1 청강시사랑 2016.11.05 29
1743 피범벅 ^_^ 3 뻘건눈의토끼 2017.12.05 149
1742 피를 마시는 새 1 뻘건눈의토끼 2015.04.07 218
1741 플라토닉 사랑 결바람78 2018.06.21 8
1740 프랑스영화처럼-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6 148
1739 풀잎사귀-손준혁 농촌시인 2015.08.01 26
1738 풀잎 결바람78 2018.09.05 5
1737 풀밭에 앉아서 결바람78 2018.08.22 5
1736 풀꽃으로 결바람78 2018.09.29 10
1735 푸른 하늘을 결바람78 2018.08.07 0
1734 푸른 파도에게 결바람78 2018.08.22 10
1733 푸른 비는 내리고 결바람78 2018.09.08 13
1732 푸른 꽃 - 윤상훈 1 로맨티스트 2015.04.10 36
1731 폭포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7 68
1730 포장마차에 가면 결바람78 2018.02.14 4
» 포장되지 않은 보석 상자 결바람78 2018.08.18 13
1728 평화를 구하는 기도 결바람78 2018.01.20 9
1727 편지 결바람78 2018.05.15 4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