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준 - 冰(빙)

by 박의준 posted Dec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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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 전 아직 너무 서툴러서 그대 주변만 맴도네요

제 시선은 여전히 그대에게 머물러 있고
그대가 제 곁을 지나갈 땐 빙, 정신이 일렁이네요

내 사랑의 시작점이자
고통의 종착점인 당신이 있는 그곳은

전 그저 바라만 볼 뿐, 다가가질 못하네요

너무 서투르고 당신이 어려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아직 그대는 내게 차가운 사람이라

아, 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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