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편지)

by 농촌시인 posted Feb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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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무게

많은 사람들에게 짐을안겼다

삶이란 고통의 굴레를 주었다

 

수없이 구비진 절망의 상황이

나를 힘들게만 한다

 

나로인해 많은 사람이 지쳐있다

이제 자유롭고싶다

 

아픔고통없는 자유의몸으로

생활하고싶다

 

근심없는 그런생활을....

오늘의 무게 내일의 무게

다르니 또내일의 무게는

얼마다를까

-

용서

잘못을 뉘우침을 받아줄 수 있는 사람

잘못을 너그럽게 이해할줄아는 사람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생각하는사람

 

관용과 포용의 정신으로 적또한 사랑하는사람

나의 모든 것들을 아낌없이 내줄수있는사람

 

그런사람이되라 우리는 그럴수있나

아니 그럴수 없을 것이다

바다같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인정할수있어야

진정한 용서가될것이다

 -

봄이오면-손준혁


봄이오는 소리에 내마음 들뜬다

지저귀는 새소리와 들려오는 시냇가의

물소리 잔잔하게 흘러간다

 

냇가에 돌멩이 던지며 물수제비를 하며

물장구를 친다

 

인생또한 그렇게흘러간다

젊은시절의나 청소년 중년의나 노년의나

지나온시간들의 회상을 해본다

 

살아온시간들의 반성과 살아갈시간에대한

목표와 삶의방향을 생각해본다

 

봄이오길 바라며 또다시봄이오면

온다면 또다시그때처럼 봄을 보내고싶다

 -

그대-손준혁

아직도 날생각 하시나요

그때의 나를 기억나요

그대나를

 

나또한 그를 생각하겠지요

나또한 그가 그립겠지요

 

무성한 숲의 나무와새들처럼

무던히 익숙한 그대를

기억할게요

그도나를 잊지말아요 

-

혼돈-손준혁

혼란의 상황

알 수 없는 대치형국

갈피를 못잡는 그런형태

 

뒤죽박죽 석여버린

혼란의 퍼즐자국

 

실타래처럼 얽혀버린

마음속 공허함을 알 수 없는

길을헤매는 나그네처럼

조용히 걸어간다 끝없이

010-6272-0430

손준혁

sjh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