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머금은 달

by 시쓰나 posted Mar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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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머금은 달

멀리보면 안보인데

가까이 봐야 보인데

넌 어디서나 보이던데

 

사람들이 내게 말을걸어

새빨갛다고 너의 뒤에 숨었다고

빛을 잃은 너는 보이지않는가봐

 

너는 내 곁에서 항상 나를 비춰주지만

비록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내가 널 알아줄게 너의 빛이 찬란하게 빛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