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 맺힌 민들레 한 송이 따보았다
뽀얗고 부드러운 솜털로 된 유리구슬이 살랑
나느 무심히 후-하고 불어본다
유리구슬은 힘 없이 여러조각으로 바스라져 날아간다
남은 건 누군가의 대머리와 같은 허전함 뿐
아차....내가 이걸 왜 불었는가!
민들레
홀씨 맺힌 민들레 한 송이 따보았다
뽀얗고 부드러운 솜털로 된 유리구슬이 살랑
나느 무심히 후-하고 불어본다
유리구슬은 힘 없이 여러조각으로 바스라져 날아간다
남은 건 누군가의 대머리와 같은 허전함 뿐
아차....내가 이걸 왜 불었는가!
채종기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 korean | 2014.07.16 | 4499 |
1870 | 모순 1 | 자리 | 2019.01.30 | 4 |
1869 | 우리 1 | fire-k | 2019.02.06 | 4 |
1868 | 내 방. 1 | 자리 | 2019.01.30 | 5 |
1867 | 처음에는 1 | 나랏말싸미 | 2019.02.06 | 5 |
1866 | 소리 - 시 (공모) 1 | 백산 | 2019.01.20 | 6 |
1865 | 제 23차 창작콘테스트 시 (나의 뜻 외 4편) 1 | 하마 | 2018.06.09 | 7 |
1864 | 데인 혀 1 | 월봉 | 2019.02.05 | 7 |
1863 | 거울 1 | fire-k | 2019.02.06 | 7 |
1862 | 미로 1 | fire-k | 2019.02.06 | 7 |
1861 | 사의 폭포 1 | 베로닉 | 2019.01.27 | 8 |
1860 | 무엇 1 | 월봉 | 2019.02.05 | 8 |
1859 | 제21회 창작 콘테스트 시 부분 (나만 자식?우리 엄마도 자식) 1 | 부모님을위해 | 2018.02.02 | 9 |
1858 | 제 22차 창작콘테스트 시부문 공모 1 | 박승현 | 2018.04.08 | 9 |
1857 | 창작콘테스트 공모 - 갇힌 방 1 | 백산 | 2019.01.07 | 9 |
1856 |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무반주 사랑 모음곡 1번 1 | 에메 | 2019.01.01 | 9 |
1855 | 옥사 - 시 1 | 백산 | 2019.01.06 | 9 |
1854 | [시 공모] 내일은 없다 1 | ram | 2019.02.02 | 9 |
» | 민들레 1 | 월봉 | 2019.02.05 | 9 |
1852 | 조용히 1 | 초인종 | 2019.02.06 | 10 |
1851 | 제21차 창작 콘테스트 시 부분 (가치 없다고 느낀 그손) 1 | 부모님을위해 | 2018.02.02 | 10 |
보다 더 열심히 정진하신다면 좋은 작품을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