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작 - 동전 외 3편

by 민준 posted Nov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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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누군가에겐 어린날의 즐거운 추억이고

다른이에겐 정이 담긴 연민일 것이며

또 다른이에겐 오늘 하루 전부 일지도 모른다.

 

내 주머니 속 이 찰랑거림은

나에게 무엇이 될 수 있는가.

 

 

위로

 

한 번 쯤 누구나 울고 싶을 때가 있어.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괜찮아.

부끄러운거 아니야.

 

 

○○○

 

왜 나만 가지고 그래?

왜 나한테만 그래?

왜 나만?

 

너만 사는게 아니잖아.

 

 

과거와 현재

 

똑같은 머리

똑같은 가방

똑같은 옷

다른 꿈

 

다른 머리

다른 가방

다른 옷

똑같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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