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by 인간관계 posted Mar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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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멱살잡고있다


옷을 산다
차를 산다
학벌을 산다
지위를 산다
너를 산다
나를 산다


  우리
멱살잡고있다.



  

    눈


눈을 보다가
마음이 말한다
"배고프다"


눈을 보다가
입술이 말한다
"배부르다"


눈을 보다가
머리가 말한다
"....."


눈이 눈을감는다.




이름 : 정예준

이메일: yjes1812@naver.com

전화번호: 0105647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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