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아름다움
침묵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사랑하는
그대가
곁에 있을때다
사랑
참, 대단하다.
이 추위 속에서도
열매를 맺다니.
너도 뜨겁게 사랑했구나.
부익부 빈익빈
내 지갑은
가난할지언정
너로 가득한 나는
가난하지 않다.
한계
시간을 멈출 수만 있다면
둘만의 섬으로 떠나고파
지구의 크기를 줄일 수만 있다면
전 세계를 함께 다니며
감동을 나누고파
언어를 만들 수만 있다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을
더 많이 속삭이고파.
시간을 멈추진 못해도
지구의 크기를 줄이진 못해도
언어를 만들진 못해도
그대를 향한
내 마음엔
우리의 사랑에는
그 어떤 한계도 없을 겁니다.
사소한 바램
나는
너에게
공기 같은 사랑
사람이고 싶다.
숨 쉴 때마다
너의 곁에서
너를 감싸 안는
살아가는데
늘 같이 있어야 하고
없으면
죽어버릴 만큼 간절한
언제 어디서나
너의 향기를 느끼고
나의 향기를
너에게 묻히는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공기처럼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한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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