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아픔.

by 삼주 posted Apr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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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영 010-2333-9809

시를보고감상평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사랑의 아픔

 

 

 

시간을 헤메이며 피어나는 안개는.

귀와눈에 들러붙어 터질듯하고.

거칠어지는숨소리.

 

내귓볼을 만져.

너와 함께하고

쓸어내려 날아간다.

 

스쳐지나가는 감당안되는 향기로.

 

 

 

 

 

 

 

 

 

 

 

 

 

 

 

모르는너

 

 

유치하지만 아니 그러한날

그러한 날에 깊이숨을

작지만 화려함에 극찬을.

피곤 섞인한숨 에 몽상을

몽상속에 부유하는 나의 무언가 기다리며.

산화되어 사라질 견고함.

나비를 바라보며 작은 너와나를 기억하고

붉은웃음지을지.

붉음속 환희 가득찬 나의 춤사위 .

 

 

 

   

 

잠들기싫은시간

 

하루가얼마안남은 이시간

좋은시간이라곤 하루가 끝나가는 상상

 

가장위험한 순간은 앞에서 오는 차를 피할 때

도대체 어쩌라고하는 애매한 말들만 옆에

 

속시원히 말도 못해주는 행인의 말

 

그래도 계속가라

 

없다

 

이것보단낫다.

 

몽롱해져 안들리는기도

 

서로갉아먹기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흑백


내가 바랜 봄

 

눈을감자

지난 봄이엿다

내모습은 아기와같앗엇다

 

조급햇다

아기와같은 미소를띄자 하염없이 울엇다

 

나비가 내려앉아

그곳을 응시햇지만

 

여전히 봄이엿는데

 나비가 날질못한다

 

와서 봄이 입혀진줄알앗는데

 

여전히 눈을감고 흐르며

 

봄을 맞이햇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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