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부의 살인
범인(凡人)으로 태어나
범인(犯人)임을
인정(認定)토록 강요하던
인정(人情) 없던 신부(神父).
성(聖)스러운 신부(神父)에게
성(性) 생활에 대한 질문(質問)을 받자, 신부(新婦)는
질문(膣門)을 드러낸 듯 수치로 치를 떨었고
자신을 사지(死地)로 몰던
개자식의 사지(四肢)를 찢었을 뿐이라며
자술서를 찢었다.
성도착증의 악마로부터 벗어나
도착한 곳에서조차
'영혼까지 발가 벗겨져야 하나'
비소(非笑)를 머금고
조용히 비소(砒素)를 머금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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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진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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