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회 창작 콘테스트 시부분 5편

by 스톱원 posted May 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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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별


밤하늘에 떠 있는 다섯개의 별

초라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 어떤 별들보다 밝게 빛나

각각의 별들이 모여

각자의 색을 빛내

나무들이 저마다의 나이테를 지니듯

가지각색의 빛을 지녀


밤하늘의 별들은 우리들의 관객이야

우리를 보며 웃기도 하고

같이 슬퍼하기도 해

별들이 우리를 바라보듯

별듣도 서로를 바라봐


별들이 항상 우릴 지켜보듯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다는 걸

멀리서도 미소를 짓는

그런 존재가 있다는 걸

기억해 


2.제목 : 다중인격자


애써 발랄하고

애써 돌파하려하고


음악과 분위기에 취해

아파하고 힐링하고

극과 극을 오가는 나


어쩔 땐 브릿팝을

어쩔 땐 하드락을

장르를 오가는 나


나는 다중인격자인가?


3.  제목 : 불꽃


꺼져버린 불꽃으로 어둠이 내려와

길을 헤매는 너

한걸음 한걸음

너의 온기를 느끼며

지나온 길을 걷는다

어둠을 밝혀줄 별 하나 하나가

걸음 걸음마다 가슴에 떠오르고

끝자락 즈음

그 무엇보다 환한 빛을 품은 너

새로운 길을 비추며

불꽃을 피운다



4. 제목: 그리움의 노래


더 이상은 없을

이제는 추억으로 남을

그 순간

짧고도 길었던 , 함께 걸었던

그 시간이

녹아들어 내 마음

따뜻함으로 물들인다


너와의 만남은

보람차며 진한 향기를 남기었고

이제는 미래를 그리며

나에게 해주었던 일들을

가슴 속에 그리며

당신을 그리워한다


나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또다시 너를 

가슴 속에 그려본다 


5. 제목 :  너에게 닿기를 


내가 말하고 있어도 듣지 못하는 너

언제쯤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크게도 말해보고 짧게도 말해보지만

어떤 말도 들을 수 없는 너

너가 들을 수만 있다면

난 모든 것을 할 수 있어

쉬지 않고 계속 할거야

내 마음을 알아줄 때까지


날 위해 기도해줘 난 너가 필요해

내가 필요하다고 말을 해줘

너를 얻을 수만 있다면

난 모든 것을 할 수 있어

쉬지 않고 달려갈게

내가 너에게 닿을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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