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39
어제:
42
전체:
304,592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04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00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그대라는 시 >

안녕! 인사해
이름모를 꽃에게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도 아름다운 꽃이야
누군가의 눈길이 스며든 예쁜 꽃이야

강아지가 냄새를 맡고 지나가도,
나비가 너의 품에 머물다 떠나도

너는 예쁜 꽃이야.

< 좋다고 말해 >

길을 지나다 , 피어난 꽃을 봤다

이름모를 꽃이 , 너를 떠올리게 했다

이름모를 이 꽃이 , 나를 웃음짓게 했다

너가 ,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 사랑은 눈꽃처럼 >

‘띠리링’

연락을 확인하는 그 짧은 순간에

저 알림이
너 일까.
너 였으면 좋겠다. 

작은 바람이 알림음과 함께
사라진다.

< 화신 ( 花 信 - 꽃이 피는 소식 ) >

너의 생각에

화가 나다가 , 슬퍼지다가
짜증 나다가, 미워지려 할 때

너의 연락 한통에
다시
웃음 짓는 나

< 모든 날 , 모든 순간 >

머리 속 울림이 너를 쳐다봤다

심장의 떨림이 너에게 향했다

손 끝이 너를 느꼈다

< 별 시 (別 時 - 이별하는 때) >

흐르는 시냇물을 보다
너의 얼굴이 그려졌다
물결과 함께 흐려진다

아쉬운 마음에 하늘을 보다
너의 얼굴이 그려졌다
이내 곧 구름과 함께 떠난다

그렇게 너를 보낸다

< 너를 생각하며 : 무제 >

햇살이 날 감싼다
햇살에 얼굴을 비벼도 뜨겁지 않다

햇살도 이리 따사로운데
우린 무엇을 위해 이리 뜨거웠나

우린 어째서 이렇게 빨리 식었는가


--------------------------------------------------------------------
이름 : 석진호
메일 : sleshe@naver.com
H.P : 010-2828-548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499
1869 무상 등 시5편 2 file ggrtrtrr 2014.07.15 2955
1868 공모전 응모작 제목 : 너는 장미꽃 1 문학소년 2018.03.26 807
1867 제10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 '그런 것들보단 역시 네가' 외 5편 1 학생 2016.02.17 512
1866 제 5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여섯편 - 김평배 1 서옥 2015.06.07 508
1865 그리움 관련 시 DIVEJ 2015.02.11 450
1864 제5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전 제목 '지배와 사랑' 그외 4편 이자인 2015.06.01 424
1863 제3차 월간문학 시부문 응모, 상현달 외 4편 2 LIVEFOREVER 2015.02.10 412
1862 사랑이란 이런 것... 이별이란 이런 것... 외 4편 1 자신과의약속 2015.04.13 403
1861 빈방 눈치 주는 방황외 4편 푸름이 2015.04.02 399
1860 시공모- 봄바람이 부는 날에는 외 4편 꼬마시인 2014.09.03 392
1859 시 5편 응모합니다! 1 file 최토 2015.02.02 378
1858 5차 시부문 공모 형씨 외 4편_ 1 정군자 2015.06.10 362
1857 제 5차 창작콘테스트 공모전 시 부문 <손톱> 외 4편 소용돌이 2015.06.10 360
1856 시 부문 총 5편 공모합니다! n0178 2014.09.10 359
1855 그 거리에서 외4편 삶의곡 2014.09.10 358
1854 시 공모 자전거 소나타 외 7편 허유 2014.08.26 358
1853 창작콘테스트 공모 - 시 '이별'외 4편 2 햇살나무 2015.02.14 348
1852 인연(因緣)외 4편 5 AstroHwan 2014.12.09 345
1851 절규속에 나를 보았다 외 3 file ggrtrtrr 2014.10.13 34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