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밤은 어둡고 하늘에 저 별들이 밝게 빛나고
내 앞에 서있는 그대는 더욱 빛난다
날은 화창하고 들판에 꽃들은 아름답고
내앞에 웃고 있는 그대는 더욱 아름답다
겨울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하얗고
내 앞에 눈을 보며 웃는 그대는 더욱 하얗다
그대는 밤하늘별들보다 빛난다
그대는 들판에 꽃보다 아름답다
그대는 겨울에 눈보다 새하얗다
그대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너
매일 매일이 즐거워 너를 보는게 너무나 즐거워
너는 뭐가 좋냐 라고 물어보면
나는 그냥, 그냥 좋다
매일 지겨운 하루 너 하나로 너무나 즐겁다
너는 매일 보는데 지겹지도 않냐 라고 말하면
나는 안지겨워 너를 보는 매일이 행복해
그런 그대가 좋아요
그대 나는 따듯한 봄이 좋아요
하지만 그대는 더 따듯해요
그런 그대가 나는 좋아요
그대 나는 분홍빛 봄이 좋아요
하지만 그대는 더 분홍, 분홍해요
그런 그대가 나는 좋아요
그대 나는 봄이 좋아요
그래서 그대가 좋아요
그대는 나만의 봄같아요
나는 봄 같은 그대가 좋아요
첫 눈
그대 첫눈에 반했어요.
벛꽃 잎 떨어지는 그날
그대 내게 내려온 봄의 요정 같아요.
그대는 내게 온 봄
그대 내게 첫 사랑이란 이름으로 다가왔어요.
나 그대에게 첫눈에 반했어요.
고백
그대 오늘 어땠어요?
나는 오늘 너무 힘들었어요.
왜냐고요?
오늘 하루 그대를 보지 못해서요.
그대가 없는 내 하루는 너무나 지쳐요.
나는 이제 그대가 없으면 안 되네요.
그대 그러니 이제 내곁에 있어 줄래요?
그대 나 지금 고백하는 거에요.
받아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