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차 창작콘테스트 시공모

by 굼벵이 posted Jan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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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밤은 어둡고 하늘에 저 별들이 밝게 빛나고

내 앞에 서있는 그대는 더욱 빛난다

날은 화창하고 들판에 꽃들은 아름답고

내앞에 웃고 있는 그대는 더욱 아름답다

겨울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하얗고

내 앞에 눈을 보며 웃는 그대는 더욱 하얗다

그대는 밤하늘별들보다 빛난다

그대는 들판에 꽃보다 아름답다

그대는 겨울에 눈보다 새하얗다

그대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너

 

매일 매일이 즐거워 너를 보는게 너무나 즐거워

너는 뭐가 좋냐 라고 물어보면

나는 그냥, 그냥 좋다

 

매일 지겨운 하루 너 하나로 너무나 즐겁다

너는 매일 보는데 지겹지도 않냐 라고 말하면

나는 안지겨워 너를 보는 매일이 행복해

 

 

그런 그대가 좋아요

 

그대 나는 따듯한 봄이 좋아요

하지만 그대는 더 따듯해요

그런 그대가 나는 좋아요

 

그대 나는 분홍빛 봄이 좋아요

하지만 그대는 더 분홍, 분홍해요

그런 그대가 나는 좋아요

 

그대 나는 봄이 좋아요

그래서 그대가 좋아요

그대는 나만의 봄같아요

 

나는 봄 같은 그대가 좋아요

 

첫 눈

 

그대 첫눈에 반했어요.

벛꽃 잎 떨어지는 그날

그대 내게 내려온 봄의 요정 같아요.

그대는 내게 온 봄

그대 내게 첫 사랑이란 이름으로 다가왔어요.

나 그대에게 첫눈에 반했어요.

 

고백

 

그대 오늘 어땠어요?

나는 오늘 너무 힘들었어요.

왜냐고요?

오늘 하루 그대를 보지 못해서요.

그대가 없는 내 하루는 너무나 지쳐요.

나는 이제 그대가 없으면 안 되네요.

그대 그러니 이제 내곁에 있어 줄래요?

그대 나 지금 고백하는 거에요.

받아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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