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 거지
또 들어왔구나 니 생각이 나서
또 들어왔구나 입맛이 없어서
또 들어왔구나 습관처럼
하염없이 손이 움직이는 나의 모습
가여워라
새로운 출발
그만하자 그만하자 다짐할때
나는 또 그녀 생각뿐이네
그만 생각하며 다짐할땐
내 마음 속 다른 그녀가 자리 잡았네
아는 아픔
아픈게 사랑이라며
뼈 아픈 사랑이 너를 성장 시킨다며
알고있지만 아프게 하는 그녀가
보고싶다
치킨
배고픔을 기쁘게 하고
무얼 먹을까 고민한다면
정답은 치킨뿐이네
어제 먹었다며 얘기하지만
정답은 치킨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