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사생팬 및 4편

by 10.31 posted Mar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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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오래된 창고에서 찾은 먼지묵은 골동품

잊고 살던 과거를  꺼낸다


우연히 어디선가 들린 몇년 전 노래

잊고 살던 그때를 꺼내본다




무한


뒤를 보며 걷다 지나온 길이 보이고

그 길을 보며 걷다 방금 지나온 길을 본다


매순간 깨닫고 매순간 잊게 된다




금붕어


오늘을 위해 어제를 살았는데

오늘은 내일을 위해 살았네




가족인 척

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적




사생팬


신은 위대하지만 종교인들은  교만하고

예수는 위대하지만 기독교인들은 방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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