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라마바사..
가/고 있어요 지금.
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음은 없다'
라/는 생각으로
마/치 벼랑 끝에 선 것처럼
바/보 같이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랑해" 한 마디를
아/직 전하지 못했지만
'이번엔
자/신감을 가지고 마음을 전하자' 라고 되새기며
그대의 집 앞으로 향했음에도
차/마 전화로는 부르지 못하고
카/톡으로 그대를 불러내네요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타/들어가는 나의 마음..
파/르르 떨리는 입술로 전하는 한마디,
"사랑해"
그리고 들려오는 그대의 목소리...
"하/... 드디어 말하네, 나도 사랑해"
한 걸음씩 사랑을
저는 좋아해요
당신을
당신에게 다가갈게요
한 걸음씩
한걸음.. 두걸음.. 세걸음..
도착했어요
당신에게
저와 나누지 않을래요?
사랑을
그대만을 바라볼게요
그대만을 사랑하고
그대만을 바라보지만
그대는 저를 바라봐주지 않네요
좋아해.. 사랑해...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대가 싫어하지는 않을까..
그녀와 멀어지지는 않을까...라는
수많은 고민들이
오늘도 제 머릿속 복잡하게 하네요
제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고
저를 바라봐주지 않는 그대이지만
저는 언제까지라도
그대만을 사랑하고 바라볼 것입니다
행복을 주던 슬픔을 주는 그대
저를 행복하게
꼭 행복하게 해주겠다던 그대
하지만 그대는 지금
제가 아닌
다른 이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네요
저에게 행복을 주던 그대여
저에게 돌아와 주세요
저에게 행복을 주세요
행복을 주던 그대
슬픔을 주는 그대
이젠 속아주렴 잊어주렴
저는 아직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하네요
잊었어.. 잊었어하며
내맘을 속이려하지만
야속하게도
내맘은 속아주지 않네요
내 마음아
이젠 속아주렴
내 마음아
이제는 잊어주렴
사랑하는 그녀를
이젠 잊어주렴
미안해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그대의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미안해요
그 아픈 마음을 알고있지만
그대에게
다시 돌아갈 수는 없어요
고마워요
못난 저를 사랑해주어서
고마워요
못난 저를 바라봐주어서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