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창가에 앉아
깊숙히 안쪽에 파고들자
따스히 감싸주는 너의 온기에
녹아 내리며 스며든다 내가녹아 떨어진 그곳엔 우리둘의 노란 달의 자국이 남는다.
오늘따라 내가 왜이러는지
감싸안고 있어도 널더 꽉 껴안는다.
내가 외로워서 보고있어도 보고 있는것 같지가
않아서.
힘이되어서 오랜만 이죠
늘 지치고 우울해도말이죠 오랜만 인가요 그 곳은 어때요
사람을 생각해요 살만은 한가요 불편하진 않아요?
누구라도 상관은 없어요 적어도 여기보다 나았던 거면 상관 없어요
오는 사랑이 중요한거죠 당신이 행복하면 전부 상관 없어요
그 곳에서
괜히 눈감아 슬퍼하지 마요
당신이 눈감아보는 그 곳 보다
눈을 떠서 보여지는
이세상이 훨신더 아름답고 살만 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