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천번을 부르고 만번을 불러도
계속 부르고 싶어지는 단하나의 사람
엄마
열번을 구르고 백번을 넘어질때
자꾸 부르고 싶어지는 단 하나의 사람
엄마
언제쯤 내가 받은 이 사랑
얼마나 지나봐야 알까요
끝까지 세상 속에 내편은
무조건 주는사랑 하나요
이세상 무한 리필되는 그 무엇이
엄마가 주는 사랑하고 비교될까
이세상 모든 금은보화 그것들이
엄마의 사랑하고 비교가되기나할까
절대적인 사랑 무조건적인 나의 사랑
단하나의 사랑 엄마의 사랑입니다
튤립
하루가 고단하고 지치던
엄마가 너무 좋아한 튤립꽃
긴하루를 폭풍처럼 지나서
돌아오는 길목따라 마중한
빨갛게도 노랗게도 피어진
보고싶은 엄마닮은 튤립꽃
새빨간 꽃잎처럼 예쁘던 엄마입술
싱그런 태양처럼 빛나던 엄마눈동자
오늘도 튤립꽃속에서
빛나는 엄마얼굴 봅니다
인생
우리가 만난게 무슨 운명이라서
어떤 의미로 같은 시간을 걷는가
같은 아침과 또 다른 밤을 보내면서
얼마나 많은 오늘을 지날까
알수 없지만 알것같지만
가다보면 알아가는 길
그것이 인생일까
정해진 운명인가
언젠가 분명히 지나가는 오늘을
붙잡을 수 없는 우리는
모두 이렇게 지나가듯 스치듯
사라져간다
서로가 서로에게 서로가 된다
수많은 만남들이 지나가고
하루를 또 하루를 오늘과 내일을
잊혀지는 지 모르고 보내준다
가고있으니 가는 길 가다보니
그 길이 내길이구나
이것은 인생이다
모두가 다 그렇다
매일을 살다보니 매일을 매일같이
사라지는 지도 모르고
시간을 보내준다 오늘을 지나가고
같은 듯 지나치는 시간들
공평하게 모두가 다 지나간다
오늘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