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또 타버렸다.그래서, 그 자리에 또 나무를 심었다.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다시 괜찮은척 나무를 심었다. 이 나무가 자라면 괜찮아지겠지. 좋아지겠지. 타버린 나무를 양분삼아 잘 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