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소고기 국 끓이다가 갑자기 면 생각 간절하여 계란넣고, 면 넣어 육개장을 만들었다 밥 푸고, 반찬푸고 앉았더니, 국물이 온데간데 없다 탱글탱글 터질듯 부푸른 면발이 비웃는다 한번 째려보고, 후루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