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사랑 외 5편

by 이빈 posted Feb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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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사랑

                                           이  빈

저는 언니의 마음을

모르는 철없는 아이입니다.


그 철없는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 언니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 언니입니다.


우리 언니는 저를 사랑합니다.

저는 그런 언니를 사랑합니다.




나의 귀염둥이

                                                  이 빈

우리집에 귀염둥이는

원래 나.

동생이 태어나면서

이제 귀염둥이는 우리동생


심퉁이 났다가 동생을 보면

역시 우리집에 귀염둥이는 우리동생

우리 동생은 우리집에 귀염둥이.

나의 마음속에도 영원히 저의 귀염둥이.




친구들

                                             이  빈

잊을 수 있을 것 같았는 데

잊을 수가 없다.

그것이 바로 친구.


꿈에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 같은데

꿈에 자주 나온 다.

그것이 바로 친구.


나의 아주 친한 친구들.

전학을 갔지만 잊을 수 없는

나의 영원한 친구들이

몸을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나의 곁에

있어주는 친구들.



외할머니

                                  이 빈

외할머니,

죄송해요.


자주 안 와서


외할머니,

죄송해요.


자주 효도안해서


이제야 후회 되는 마음.

돌이킬 수 없는 그날.


그치만 저는 지금도

외할머니를 사랑해요.




엄마

                                                      이 빈

불러도 불러도 또 부르고 있는

엄마.

나를 사랑해주시는

엄마.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힘든 직업

1위라고 합니다.

저의 엄마는 세상에 있는 엄마들 중에

가장 힘든 엄마 1위입니다.


엄마는 세상에 있는 엄마들 중에서

1위로 자식들을 지켜줍니다.

저는 이런 우리 엄마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