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19
어제:
25
전체:
305,478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57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22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로등

 

깜깜한 밤 홀로 반짝

늘 그 자리에 있었는데

 

밝음에서 동화되어 암전을 즐기다

어둠에서 주인공이 된 듯 명을 발한다

 

늘 그 자리인 듯한 인생도

명과 암을 즐기며 길을 만들어 내는지도

 

깜깜한 밤 홀로 반짝

늘 그 자리인 듯 아닌 듯





연기

 

연기처럼 뿌옇게 흩날리는 삶

연기되는 삶 속 답 찾기

 

누군가는 삶의 기간에서 연을 맺는 과정이라 하고

누군가는 삶이라는 무대 위 펼쳐지는 연기라고 하고

 

연기처럼 훨훨 날아가고 싶다가도

연기처럼 훌훌 벗어나고 싶다가도

 

뿌옇게 흩날리는 삶

돌고도는 삶 속 답 찾기

 

 

 


최소한

 

최소를 행하며

최대를 바라지는 말길

 

타인의 존재는 최소로 여기며

최대치를 바라지는 말길

 

최소한의 인격을 갖추고

소소함부터 다시 배워나가길

 

최대치만 추구하다

치대는 치사한 삶만 살게 되지는 말길


  • profile
    korean 2020.02.29 17:25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 분발하시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늘 건필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499
1810 제35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봄날 같은 사람> 외 2편 1 라파엘라 2020.05.27 37
1809 제 35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민물가재)> 외 4편 1 G.Fauré 2020.05.27 30
1808 제 35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평심루(平心樓)> 외 4편 1 ksye1018 2020.05.24 45
1807 제 35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도로의 영사기 외 4편 1 도레미파 2020.05.19 33
1806 제 35차 창작 콘테스트 시 부분 공모- <허상> 외 4편 1 필로스 2020.05.12 31
1805 제 35차<창작 콘테스트> 시 공모- <범퍼 카> 외 4편 1 Joe쌤 2020.05.11 34
1804 제 35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거꾸로 매달린 청춘> 외 3편 1 신상운 2020.05.04 42
1803 제 35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보석> 외 4편 1 SeoHwa_note 2020.05.04 24
1802 제 35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봄날의 기억 외 4편" 1 꿈의장 2020.05.03 20
1801 제 35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유전> 외 5편 1 산중호걸 2020.04.28 49
1800 제 35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너의 계절> 외 4편 1 평범한 2020.04.26 43
1799 제 35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연기> 외 5편 1 여리여리 2020.04.26 33
1798 제 35회 시 부분 공모 <설화> 1 설이 2020.04.23 49
1797 제 35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분 공모 - <문 외 10편> 3 이하영 2020.04.21 66
1796 제 35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 한 낮의 유령들 외 4편 1 오수민 2020.04.19 42
1795 제 35회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고목(枯木)외 4편> 1 유성민 2020.04.17 68
1794 ▬▬▬▬▬ <창작콘테스트> 제34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35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20.04.11 131
1793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 모래시계 외 4편 1 방가 2020.04.10 36
1792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 <풍화> 외 14편 1 20jkim2 2020.04.10 31
1791 제 3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분 공모 - 그대, 나에게 확신을 주세요외 1편 1 떡유진 2020.04.10 3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