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17
어제:
37
전체:
305,513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57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4.10.28 00:36

성탄 외 1편

조회 수 64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탄


세상 모든 이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밤


홀로 먹을 찬 밥 앞에 두고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손을 위한

기도를 들어 주소서


사랑을 속삭이는 밤


사랑한 만큼

상처 입은 그들의


따뜻한 영혼을

위로 하소서



힘든 날의 사랑


네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내 곁에 있어서

미안하다고 말할 때


그 아무것도 아님이

기댈 수 있는 말 없는 나무처럼

나를 지탱해주었다고 속으로만

외쳤다


떠나가는 너를

보내주려고



김영준/19890919/zpakaz@naver.com/010-3016-7638
  • profile
    korean 2014.11.03 11:11
    예, 아주 맑은 시로군요.
    이별의 고통도 겪어보셨고...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499
» 성탄 외 1편 1 대뷰자 2014.10.28 64
1809 시 부문 응모작 1 장미와샴페인 2014.10.29 133
1808 거울 외 4편 1 보름달 2014.10.30 172
1807 너의 뒤엔 외4편 1 숸e 2014.10.30 251
1806 일상 외 4편. 1 박쥐나무 2014.10.31 54
1805 고백 外 4편 1 Thee 2014.10.31 106
1804 갈대 외 4편 1 풍류시인 2014.11.01 70
1803 허무함 외 4편 1 효니 2014.11.01 155
1802 대학생이 쓴시 5점 1 흐르다 2014.11.02 153
1801 시 부문 응모작 1 마더 2014.11.03 135
1800 꽃 피었다 진 자리 1 꽃별천지 2014.11.03 83
1799 잠이 오지 않는 밤 1 꽃별천지 2014.11.03 291
1798 무제 1 꽃별천지 2014.11.03 46
1797 빗방울이 눈물겹다 外 4편 1 빗방울 2014.11.04 169
1796 빈 공간에 남아있는 것 외 4편. 1 하늘아래 2014.11.05 126
1795 밤하늘 별 외 4편 1 정환짱 2014.11.07 214
1794 아~ 가을이다 ! 1 file 지현옥 2014.11.09 192
1793 교도관 외 4편 김예찬 1 joshyechan 2014.11.09 167
1792 해변가 외 4편 1 버섯순이 2014.11.14 99
1791 <내게 너란> 외 4편 1 퍼석돌이 2014.11.15 245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