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4
어제:
20
전체:
282,846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43770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1505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79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51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5.01.10 22:54

물들다 외 4편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물들다

                              조수미

이 겨울,

너의 팔을 두르고,

너의 손을 꼭잡고,


너와 나 사이에 오가는

따스한 마음만으로


하이얀 눈꽃이 녹아내리듯

나 또한 녹아내리겠네


만일 모두녹아 물이되어

내가 그 물에 잠기어 버린데도

후회 하지는 않겠네


순백의 계절이 지나 꽃이피면

너와의 기억들 에도 꽃이 필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므로









꿈봉오리

                 조수미

어느 잎사귀를 먼저 내야할까

누가 내 잎을 떼어가면 어쩌지

안절부절 하다가도


내옆 오랫동안 향기뿜는 로즈마리.

내가 지상위로 올라갈수록

그 향은 더욱 짙구나


나는 싹을 틔웠다

내가 꽃피는날,

나는 저 로즈마리를 대신해

이 꽃밭에 향을 내리라







          큐브

                       조수미

널 내 옆공간에 채워넣고싶어

내 마음은 이렇게나 급한데

너는 너무 멀리도 있구나


안되겠다, 내가 너의 옆으로 갈게

옆에남자, 또한 내가 해치워 줄게


우리가 만나게 되는 날,

많이도 닮았을거야


내가 너에게 조금씩 맞추어 갈거니까








             식후땡

                              조수미

한 까치 두 까치 세 까치

여기저기 잘도 날아가는구나


뭉게뭉게 구름빵이되어

비상하다 흩어져 추락하겠거니


뿌연 연기 만큼이나 나는 타들어간다

재가 되어 봐야 알겠거니..








       순환소수

                              조수미


사랑, 이별

사랑, 이별


사랑으로 마치기를

나는 작게 기도 해 봅니다.

아주, 아주 작게 말 해 봅니다.



응모자 성명: 조수미

이메일주소: tnal610@nate.com

 HP연락처: 010 4557 907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452
1733 불씨를 던지며 外4 디레인 2015.01.04 256
1732 심취하라 외4 까르보 2015.01.06 170
1731 사랑하는, 그리고 사랑했던 이들을 위한 시편 띠앗머리 2015.01.06 211
1730 풍아 외 4편 로화 2015.01.07 224
1729 시들 수 없는 꽃 외 4개 키싸일 2015.01.07 168
1728 눈 외5편 moondori 2015.01.09 191
1727 제목 ; 말벗외4편 file 패스 2015.01.09 197
1726 늙은 어미의 말 외 5편 젊은이 2015.01.09 226
» 물들다 외 4편 달링 2015.01.10 130
1724 시계바늘 외 3편 안드로이드 2015.01.10 109
1723 그런 세상 외 4편 이남주 2015.01.13 154
1722 겨울 바다 외 5편 박주은 2015.01.14 142
1721 우리의심장 외3편 돈줄게 2015.01.15 103
1720 나는 빛보다 작았다 외 4편 sansamwe 2015.01.16 256
1719 이국의 한국식당 공룡 2015.01.18 120
1718 낙하하는 시절 외 4편 섭혜온 2015.01.20 150
1717 그리움 공룡 2015.01.20 46
1716 취한 밤 공룡 2015.01.21 50
1715 어머니 2 공룡 2015.01.22 169
1714 어느 남자 주인공 영화의 ending cut 외 4 편 / 장윤희 이도의꽃 2015.01.23 327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