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31
어제:
41
전체:
305,652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3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5.01.10 23:43

시계바늘 외 3편

조회 수 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계바늘

나는 달려가고있는데

왔던곳을 다시 온것같다.

초침은 1초

 

다시 앞만보고 달리자

하지만 다시왔던곳.

초침은 1초

 

지치고 힘들다

그만달리고 쉬자.

초침은0초

 

 

너가 꽃이라면 나는 그 꽃만 좋아하겠어

벼가 고개를 숙일때쯤에

나는 아주 예쁜 꽃을 받았습니다.

그 꽃에

물도주고

거름도주고

햇빛도 주었습니다.

그 꽃은 꽃잎을 활짝피게 되었습니다.

벼가 수확이 될때쯤에

그 꽃에

물도 안주고

거름도 안주고

햇빛도 안주었습니다.

그 꽃은 점점 시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모습이 너무 슬펐고

이제부터라도 사랑을 많이줘야겠습니다.

 

 

짝사랑

너에게 꺾어준 꽃이있어도

나에게 꺾이는 마음이없네

 

 

여행

아침햇살을 받으며

둥지에서 나아가는 어린 새들

 

오늘따라 바람이분다.

나무가 흔들린다

꽃이 기운다.

어미새는 이미 다른곳으로 가버리고

어린새들은 그제서야 날갯짓을 하려한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게

한번도 날지도 못하는게

새로운 둥지로 가려나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499
1730 제 22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조금 더> 외 4편 1 느루 2018.04.10 17
1729 제26차 창작 콘테스트 시부문 5편 1 김명 2018.11.01 17
1728 제 26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고독> 외 4편 1 수빈 2018.12.03 17
1727 제 27회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어린애> 1 은빛 2018.12.17 17
1726 창작콘테스트 시공모4 1 쿠아루 2018.12.18 17
1725 우연 - 시 1 백산 2019.01.13 17
1724 감정 - 시 1 백산 2019.01.14 17
1723 시 공모전 참가 이진광 1 zudaish 2019.08.07 17
1722 제 32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 사계절 중 가을속에서 외 4편 1 전작가 2019.12.03 17
1721 지금 나는 낚시 중- 공모전 1 청룡 2019.02.10 17
1720 나무 1 이수리엘 2019.02.10 17
1719 제28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_응모 1 마음읽는이 2019.04.09 17
1718 [월간문학 한국인] 제20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 - 첫사랑 외 3편 1 여발 2017.12.27 18
1717 22회 창작콘테스트 시부문 1 혼새 2018.03.03 18
1716 시 공모 1 judy 2016.11.28 18
1715 제 21회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 눈물섬 외 2편 1 나민 2018.01.24 18
1714 제 21차 창작 콘테스트 시 공모- 없다, 무채 색 외 2편 1 온유하다 2018.02.04 18
1713 제 21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1 내앞에분홍토끼 2018.01.27 18
1712 제22차 창작 콘테스트_시 부문_월하백두 외 4편 1 수달 2018.03.25 18
1711 제 21회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전 그해 1 WhyNot 2018.02.01 18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