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당신-손준혁
생각만 해도 그리운 당신
당신의 꽃내음 향기가 나를
반겨주네요
생각만 해도 보고 싶은 당신
당신을 오늘도 기다려요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이제는
당신의 향수가 그리운 걸
당신의 기억이 애틋한 걸
나는 잊지 못 합니다
당신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그리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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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다 보면-손준혁
이 세상 살다 보면 누구나
후회를 하지
그 누가 말했었던 그리움만
남기지
저 먼 언덕 푸른 소망이 내게
손짓을 하지
이 세상 살다보면 누구나
아쉬워하지
그 누구도 말 못 하던 사랑이란
그 한마디
먼 산언덕 위에 추억이란
그림자만이
이 세상 살다 보면 얻은 것이
너무나 많지
누구도 알지 못하던 추억이란
이름으로 사랑이란 감동으로
하루를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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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손준혁
이른 밤 맑게 갠 저 들녘에는
누군가 지켜보겠지
한 사람의 발자취를
고난과 역경 속에 핀 저 민들레처럼
삶의 굴곡 짐이 지금의 열정과
열매를 또한 현실은 과거에 대한
현실의 도피처처럼 인식된다
후미진 저 들녘 어딘가에
진실을 갈구하는 오아시스가
있을 터니
그곳에 갈수 있다면
환하게 웃고 싶다
이른 밤 맑게 갠 저 들녘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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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영-손준혁
푸른 녹음 머금은 강과 산들은 변함 이 없네
계절에 따라 알록달록 색동옷 갈아입고
마중 나오 내
세월의 향수는 아직 은은한데
젊은 시절 나는 오간데 없이 주름 많이
가득하네
이제는 아련한 추억
희미해진 나의 그 시절
아우른 나의 젊음의 향수여
그 시절 너무 그리워 한없이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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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손준혁
화려한 불빛 조명에 나의 흔적 어디에
있을까
그 흔적 아직 아른해 잊지 못하고
그리운대
너는 어디에 있는 건가
잊힘이란 이별만 남기고 떠난
너의 향수 아직도 그리워
사무치는 눈물 많이 하염없이
두 뺨에 줄기처럼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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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 살리라 –손준혁
내 고향 강토에 피와 땀으로
이룬 꿈의 결실
세월의 향수 인생의 향수 담고
흘러가는 저 강아
메마른 옥토에 단비 같은 저 강들아
산새가 울어대는 곳 어딘가
나의 이상향이 있으려니
아 그리운 내 고향 흙에 살리라
응모자성명:손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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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