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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깃들 수 없는 자리


텅   빈 자리를 허망함이 채웠다

이것이 괴로움을 품는다

괴로움은 후회를

후회는 서운함을

서운함은 미움과 원망을

미움과 원망은 분노를...


저것이 자리하니

이대론 못 살겠단 생각에 자릴 박차고 섰다.



  • profile
    korean 2019.02.28 22:48
    열심히 쓰셨습니다.
    보다 더 열심히 정진하신다면 좋은 작품을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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