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1
어제:
41
전체:
304,595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04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00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56 추천 수 2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무궁화

 

수려한 꽃잎이 바람에

흔들린다하여 고개를

숙인적 있었던가

 

삼천리강산에 

푸른 하늘을 향한

일편단심 

시든적이 있으랴

 

무궁한  토지에 남아

완강히 꽃대를 세워야지

 

 

 

 

 

 

 

뱁새의 일기

 

씨씨씨씨

작고 힘없지만

쉴새없이 달려온 뱁새의 일기

 

햇빛과 달빛

옆집 개구리도 모르는

치열한 삶의 이야기

 

늘어진 황새의 그림자와

경쟁하듯 살아

열등적인 삶의 이야기

 

벼로 수놓은 일기장 끝자락

 

, 애썼다.

, 노력하며 살았구나

 

 

 

 

 

 

시골사람들

 

위천이 감도는  고향

청화산 자락 아랫마을

 

거름 썩어가는 냄새가 한창일때

농부들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다

 

막걸리와 두부김치

새참을 내어오는 할매들의

바쁜 발걸음이 못내 불안하다

 

도시에서 내려온

손자,손녀

감이라도 하나  따주려

아픈다리를 붙잡고

밭으로 가는 걸음을 보며

서럽고 속상한 마음이 든다

 

오랜 시골생활에

다들 내어주는 자연을 닮아버린것일까

자신의 것을 정을 핑계로  내어준다

어느새 자신들이  자연이 되어가고 있다













작성자:김정아

아이디:happy4648

메일주소:0correct0@naver.com

연락처:010-7467-4648



31차시부분.hwp


  • ?
    농촌시인 2019.09.12 19:59
    잘감상했어요
  • profile
    korean 2019.10.31 21:36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 분발하시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늘 건필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499
18 오늘 신년부터 한국인 [창작콘테스트] 당장 중단합니다 6 korean 2021.01.01 170
17 ▬▬▬▬▬ <창작콘테스트> 제37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38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20.10.11 80
16 ▬▬▬▬▬ <창작콘테스트> 제36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37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20.08.11 58
15 ▬▬▬▬▬ <창작콘테스트> 제34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35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20.04.11 131
14 ▬▬▬▬▬ <창작콘테스트> 제33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34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20.02.11 108
13 ▬▬▬▬▬ <창작콘테스트> 제32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33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19.12.11 116
12 ▬▬▬▬▬ <창작콘테스트> 제31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32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2 korean 2019.10.11 114
» 제 31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분 공모 2 file 연꽃 2019.09.12 56
10 ▬▬▬▬▬ <창작콘테스트> 제30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31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19.08.11 92
9 ▬▬▬▬▬ <창작콘테스트> 제29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30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19.06.11 70
8 ▬▬▬▬▬ <창작콘테스트> 제27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28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19.02.11 103
7 ▬▬▬▬▬ <창작콘테스트> 제26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27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18.12.11 64
6 ▬▬▬▬▬ <창작콘테스트> 제24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25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18.08.11 58
5 ▬▬▬▬▬ <창작콘테스트> 제23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24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18.06.11 67
4 ▬▬▬▬▬ <창작콘테스트> 제22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23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18.04.11 100
3 [월간문학 한국인]제 20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응모- 에필로그 외 4편(이성규) 2 file 마현선생 2017.10.17 97
2 ▬▬▬▬▬ <창작콘테스트> 제19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20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17.10.10 83
1 [월간문학 한국인] 제19차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공모 "충북 아리랑" 외 4편 1 file 마현선생 2017.10.01 58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