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1
어제:
22
전체:
282,865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43800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1510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79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51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3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빈 방 눈치 주는 방황

 

나간 뒤 연고를 거는 연습 벽지는 설명하고 있었다

환자를 받자 똬리 트는 프로그램   

고온 다습  순간 무효 시키는 조용  

나는 의자 균형을 창가로 주장했다      

땀방울은 매미를 잡고 참새는 허공을 찢는다

다시 천장을 잘 섞어 길 하나를 심어갔다

피카소 그림 

내내 집안 있을 음과 기포들을 뜯어 붙였다

모습은 눈이 내려 색소를 혼합한다  

마음에 앉는 유일한 한 평  

순간 주인이 바뀌고 익어가는 목소리는 다 그랬다

수시로 뭉그러지는 커튼  

화학자처럼 색소는 정상으로 나 뉠 생각이야

정전기의 불균형  몇 미리 발톱 빼 다듬었다  

나를 떠났던 사람을 데리고 만다

말 안하는  

경계심을 둘러 담장에 달려가 털갈이 했다 

빨간색 주황색 또는 노란색

같이 대기만 해도  책꽂이 벽지 커튼

구출신호를 보냈다  

암컷 수컷은 나를 금지해야 할 지경   

그리우면 한꺼번에 잠자는 고양이 울음소리

녀석

목소리는 계속 녹음 해두고 있었다

조금도 반대쪽으로 움직이는 눈동자

반 바퀴 돌아도 다시  저울추 위에 태어나  

본모습은 드러내지 않게  눈치 채지 못하게 .

맞선 살짝 낀 민들레

유조선이 정박할 때

테이블 위에 파란구름을 나열했다

훌륭하게 보존된 더듬이로 살짝 주름을  얼버무렸다

숨소리 하나 노동자로 여기는 법을 습득

어깨뼈만 가지고 해독하는 비질 나는 곤충처럼 꿈틀거렸다

설탕 통에 부딪쳐도  

자기 양심에 얻어맞은 것처럼 입김을 다시 만들었다   

넓은 방 큰 얼음덩이가 암초를 분석한다  

가장자리에 이산화탄솔 배열

건너편 동공에 엄격하게 칠했다

먼지를 당겨 입술은 하루를 자해해야   

드라마에 나온 주인공처럼  

우리는 사랑하는 것을 깨물어봤다

다시 의자 구석을 지나 갈 수 가 없자나

햇볕이 비추면 영화  한 컷

서랍들을 모두 빼 햇볕에 말린다

고향냇가 고등학교 첨 직장 잠시 부채질했다

창밖을 보다 허공에 밝음을 세세히 체크도했다

스픈 끝으로 단어를 정확히 계량

심장박동 주름살 각도는 택배시간을 고속왕래 했다

내일을 낳을 수 있는 물 한 잔들

저속으로 온기를 점프 순간순간 자기 선을 정박할 때

규칙적인 음악과 여행은 할인쿠폰을 보냈다    

주파수는 즉시 양 입가에 적당한 밑그림

사용 하고 싶지만 다시 더듬이로 미소를 벌린다   

더 가늠쇠를 밀면 어머니에게 보고할 민들레를 그려야했다 .

#바람은 안전한 그림

마취한다

부으면 다시 쏟아 실밥을 풀어 재료는 언제 어느 때

원료는 중독 하늘을 째려 본 다음 붓질을 시작했다

경춘선을 비틀면 강변을 통 채 놓았다

옆자리엔 아줌마들이 부딪쳤다

구부러진 글자 등산복이면 오늘도 일요일

나도 호흡 세기를 높였다    

미루나무를 베 앞서 뒤서기니 흉터하나 남기지 않는다

카세트를 틀고 명동으로 떼 지어 갈까

얼굴을 가리면 브랜드에 파묻혀  

골목길은 10대들이 머리카락을 구부렸다 펴고 있었다

전신에 발진처럼 열이 돋았다   

힘이 떨어져도 수영할 대문을 달았다

손가락 지시는 투

창마다 에어컨을 불알처럼 달고

내 아이들도 옆집 애들처럼 끝나면 다 학원에 쳐 넣었다

산을 내려 점 찍힌 코너를 달릴 때

처음 본 바다까지 기어  발기발기 찢어버렸다

겉모습과 발걸음에 산소를 보충시켰다

피부는 쉬지 않고 멈추라고 말하지 않았다

또다시 비슷한 걸 마시고 쏟아져 나가는 사람들

혼자인 사람들을 모두 따라했다

숨겨 논  무대는 하얀 비계 덩어리 행진

공지천엔  x선을 쬐 가로등처럼 반짝였다

소박한 생물학자처럼 곤충들을 부르고 있었다 

항상 아슬아슬한 비키니차림  

너를 만날 때 정확한 곡선은 이미 조각이었다.

 

부끄럼 잘 접어 논 양심  

밀면 좁혀진다

새처럼 눈만 어울릴 곳 없이 민감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새끼손가락은 약속을 띄운다

얼굴 맘대로 적당한 고지에 붙어

마음 있는 물살 센 곳을 집중 시킨다

꿈틀 어깨를 오므렸다

온난화는 먼저 팬들을 모으고 있었다

돌고 돌려보는 책 한 권처럼

얼마나 내가 거덜나야할까

꼼짝거리는 내친김에

보여주는 게 흥미여서 세미나뿐 슬렁슬렁 굴러갔다

색소를 얻으면 표현은 싹쓸이 했다

핑크빛편지

짜인 털실처럼 종이배처럼 떠다녔다  

걸음걸이는 방전되갔다

브랜드 제품 싸구려든 아줌마 선글라스에 날렸다

봉지처럼 채이기 전 말갛게 먹히는 자국

급류 속 고기알처럼 머리카락들은 딱딱 소리를 났다

왜 무리는 눈감지 않고 지켜만 볼까

한번 찍어간 흠집마다 껍데기는 남아

천재가 가득했다

두 개 중 키 키 작은 것이 교대로 뽑힌다

닫아도 몽우리 진 순간

한 가지도 매듭짓지 못했다

덮개가 덮여 포식동물을 피하는 속도는 거기

밤이면 어둠처럼 내 탓으로 포식하고 있었다 ..

 

 

춘천 가는 길

푸른 하늘이 멈추었다

눈길들은 쉼 없이 스크린을 보낸다

심장들은 단추를 클러 산을 뒤로 밀고 있었다

거품들을 물고 빨강 회색 차들이 뜯고 있었다

의암댐은 더위를 내게 던지라고

물안개가 벤치를 내주었다

한 가닥 핸드폰 같은 기차가 턱을 벌리고간다

젊음은 물이 불어 졸졸 넘치고 있었다

떠나고 싶어서

꽃을 꺾고 싶어서

연못에 고여 있던 좋은 흙이 필요했다

내려놓고 싶었다.

반짝이는 북한강물

소나무처럼 기다리게 해놓고 있었다

개나리 진달래 들이 먼지를 털고 귓불에 걸려있었다

공지천은 골목처럼 제자리만 굴러다니고

머리를 문지르지 못한 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리를 입으로 깨물어 주었다

달그락 거리는 가로수들

땟자국들을 불러

그림자를 벗겨 훑어 내리고 있었다

막국수 닭갈비가 몰려와 뒤뜰에 하룻밤 자고 싶었다

긴 머리 잘라 혼자 강변에 버리고 모르고 싶었다

화악산이 노을을 채집 부서지고 싶었다

하루 동안 감염된 바이러스

서 담기 시작하면

어느새 내 모 습만 기억하는 발자국들

소양강만 발랄하게 내 눈을 꿈틀거리고 있었다.

여운찬 . yeo7088@naver.com 010-6371-565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452
1872 무상 등 시5편 2 file ggrtrtrr 2014.07.15 2949
1871 공모전 응모작 제목 : 너는 장미꽃 1 문학소년 2018.03.26 793
1870 제10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 '그런 것들보단 역시 네가' 외 5편 1 학생 2016.02.17 509
1869 제 5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 여섯편 - 김평배 1 서옥 2015.06.07 503
1868 그리움 관련 시 DIVEJ 2015.02.11 445
1867 제5차 창작콘테스트 시 공모전 제목 '지배와 사랑' 그외 4편 이자인 2015.06.01 419
1866 제3차 월간문학 시부문 응모, 상현달 외 4편 2 LIVEFOREVER 2015.02.10 407
1865 사랑이란 이런 것... 이별이란 이런 것... 외 4편 1 자신과의약속 2015.04.13 400
» 빈방 눈치 주는 방황외 4편 푸름이 2015.04.02 399
1863 시공모- 봄바람이 부는 날에는 외 4편 꼬마시인 2014.09.03 387
1862 시 5편 응모합니다! 1 file 최토 2015.02.02 373
1861 시 부문 총 5편 공모합니다! n0178 2014.09.10 359
1860 5차 시부문 공모 형씨 외 4편_ 1 정군자 2015.06.10 357
1859 제 5차 창작콘테스트 공모전 시 부문 <손톱> 외 4편 소용돌이 2015.06.10 355
1858 그 거리에서 외4편 삶의곡 2014.09.10 354
1857 시 공모 자전거 소나타 외 7편 허유 2014.08.26 353
1856 창작콘테스트 공모 - 시 '이별'외 4편 2 햇살나무 2015.02.14 345
1855 절규속에 나를 보았다 외 3 file ggrtrtrr 2014.10.13 339
1854 인연(因緣)외 4편 5 AstroHwan 2014.12.09 33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