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문학 한국인 제 22차 창작콘테스트 >
우리는 누군가에게
내 고민을 쉽게 말하지 못한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할지라도
진짜 속은 늘 감추고 있다
왜일까? 상처받은게
두려워서 그런지도 모른다
소라 단편 시 < 우리들의 마음 속 >
거울에 비친듯
똑같은 너와 나
닮은 구석이 많아도
너무나 많다네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똑닮은 너와 나
우린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다네
소라 단편 시 < 붕어빵 >
이날만 되면 여자들은
괜히 한 숨을 쉬게 된다네
음식 하랴 바쁜 여자들
엉덩이만 무거운 남정네들
우린 괜스레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지만
눈치없이 티비만 보는 남정네들
소라 단편 시 < 명절증후군 >
여름철엔 햇빛이 쨍쨍
니가 없으면 피부가 타
너만이 내 피부를 지켜주지
니가 아니면 아무도 못해
소라 단편 시 < 선크림 >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너는 오를 생각이 없네
너도 오르면 좋겠는데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네
소라 단편 시 < 월급 >
이름 : 차소라
이메일 주소 : jslovely51k@naver.com
연락처 : 010.5201.6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