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이별
얼굴을 마주보지 못한 이별은
마지막으로 볼껄 하고
가슴아파 하다가도
안보길 정말 잘한것 같아
생각되고
나쁜새끼 하면서도
행복했내 하니
나는 된 것 같다
반복
필요없는 자존심은
정떨어지고
뒤늦은 후회와 사과는
구질구질하며
이것이 반복 되면
역겹다
웃는 소리
귀에들려오는
네가 웃는 소리에
소름돋는 그 느낌이
기분좋아 설레여
빨개지다 못해
터질것같다
웃는 소리조차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 야
아이 야
아이 야 아이 야
참 예쁜 아이 야
빨갛게 물들인 입술로
어디를 가니
아이 야 아이 야
사랑스러운 아이 야
곱디 고운 옷을 입고
어디를 가니
아이 야 아이 야
밝그레 물들어가는 볼을 하고
어디를 가니
나에게 와서 웃어주는
너는 더이상 아이 가
아니구나
네게로 와줘서 고맙다
무게
내 어깨에 올린 무게가
무겁더라
처음 올려보는 무게에
견디지 못하고
앞으로 넘어져버렸다
앞으로 넘어지니
누군가 달려와서 타박하더라
눈물이 나 울어버리니
더더욱 화를 내더라
타박 받지않으려
넘어지지 안으려고 노력 하고
넘어지더라도 울지안으려고 노력 하니
어깨에 올라온 무게는 무거워지더니
나를 죽였다
이름 : 이가희 이메일 : ll0523@naver.com HP : 010. 7917 7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