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11
어제:
63
전체:
278,827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39896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091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79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516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4.09.27 23:15

흔적

조회 수 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흔 적

 

목굽은 가로등 불빛 외롭고

삭장가지 끝엔 바람이 찬데

마지막 남은 겨울잎새 하나

다한생명 떨어지면 그만이지

마른손 놓지않고 팔랑 거리나

거리엔 수많은 연인들의 물결

밀려오고 밀려가고 끝이 없는데

구세군 종소리 슬퍼라

발을 멈춘다.

한번쯤은 너와내가 스쳐갔던 길목

나목들.잎 다 떨어지고

생각나는 것들

하얀입김 징글벨 소리

그때인가 처럼 겨울은 다시 찿아 오는데

이마를 받혀든 허공속으로

아픈 기억들 무수히 쓰러지는 소리 !

은빛 샹들리에 흐릿하게 빛나고

카프치노 찿잔이 부서질때

하이얗게 입술에 묻어나던 아픔

수없이 울려퍼진 우리들의 목소리

머물지 못한 순간들아

모두다 어디갔나

미워하지 않으면서 미움인듯 그리웁고

떠나지도 못하면서 멀어져 있는 듯이

용서하고 화해하고 꽃이라도 피웠으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시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3 file korean 2014.07.16 4449
1874 제 24회 창작콘테스트 시 부문 '계산적 각도기' 외 1편 1 쳇바퀴 2018.07.12 24
1873 호환(虎患) 외 4편 Pym 2015.03.08 203
1872 희망 외4편 2 날개잃은독수리 2016.03.10 49
» 흔적 이슬처럼 2014.09.27 91
1870 회향 1 월봉 2019.02.05 9
1869 회초리 외 4편 file 빅키 2015.02.05 243
1868 황혼 이혼이 웬 말이냐 키다리 2015.04.01 258
1867 허무함 외 4편 1 효니 2014.11.01 146
1866 허름한 집 1 운동장 2018.03.19 20
1865 향연 개굴굴이 2015.02.10 47
1864 행성 1 fire-k 2019.02.05 12
1863 행복이 깃들 수 없는자리 1 자리 2019.02.03 12
1862 행복 1 김적수 2018.01.30 12
1861 햇살은 공평했다. juju5 2019.02.07 16
1860 햇빛을 보았느냐 외 4편 Charm 2015.01.02 194
1859 햇빛 머금은 달 시쓰나 2015.03.07 30
1858 해변가 외 4편 1 버섯순이 2014.11.14 90
1857 해, 바라기 외 4편 이펭귄 2014.12.07 169
1856 할아버지는 1 정순민 2019.02.01 18
1855 할매똥 1 자리 2019.02.01 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