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0
어제:
41
전체:
304,594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04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00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53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초선은 핑크색 치마를 입은 여인이였다. 돼지같이 욕심이 많으면서도 곰처럼 포악한 동탁을 유혹하고 여포를 유혹하기위해 

왕윤이라는 옥구슬같은 충신의 딸로써 아버지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시켰다. 따스한 봄날의 나무에 꽃피우는 아름다운 미모의 일본 원산지인 조선의 벚꽃같은 지조와 타향을 그리워하는 사쿠라의 처녀.... 동탁과 여포의 칼날이 부딪치는 전쟁터의 광염에뜨거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거친 바람에 쓸려 연약하게 땅위로 떨어져서 쓸려가는 벚꽃, 사쿠라처럼... 

원소는 뻘건 포도주를 마시고 자란 백정같이 포악한자면서도 흥분을 잘하는 군주였다. 평원, 남피, 대현, 북평, 업등 화북지방을 두고 조조라는 푸른색을 띄운 자랑 관도대전에서 홍코너 청코너로 싸우다가 져서 코피가 터지고 원소는 70만대군을 가지고도 져버리고 결국 전쟁터를 겨우 빠져나가지만 이미 K.O패 인 상황에 원소는 본국에서 자살을 하고야 만다. 그야말로 뻘건피로 일고 큰업을 도모하다가 붉은피를 토하고 세상을 떠난신세로다. 

조조는 꾀가많고 왠만한 거사에도 흥분하지않고 cool 한 자태를 뽐내는 고집센 여우왕으로써 푸른 색이로다. 수많은 장수들이 그의 매력에 끌려서 포화된다. 조인, 조홍, 조앙, 하후돈, 하후연, 우금, 서서, 순욱, 순유, 정욱, 서성, 전위, 한호, 한섬등여러 유능한 장수들이 푸른기아래 모여들고 그들은 벌떼처럼 화북지방을 재패해 나아간다. 이각, 여포, 원소, 마등, 장수등을  삼키면서 푸른 고래는 위나라를 화북지방을 100만대군으로 다스리는 커다란 세력으로 키워나간다. 

그랬던 푸른 색의 여우 조조는 나이가 들면서 황제로써 한나라를 무너뜨리고 위왕이 되는데 여우의 털색깔은 푸른빛에서 

뻘건 포도주를 위장한 그가 피흘리게한 적장수들의 피로써 파란색 더하기 붉은색으로 보라색이 되고야 만다. 

Who's 뻘건눈의토끼

profile

나이 :33살 남자 돼지띠 

취미: 장기, 농구, 스쿼시, 삼국지 게임..., 발라드 음악, crayon pop 

  • profile
    korean 2020.10.31 20:36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 분발하시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늘 건필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단편소설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16 file korean 2014.07.16 3325
725 히말라야 속청 1 송코치 2016.06.10 331
724 흔한 일 1 별티끌 2016.08.25 50
723 흔들리는 사과 1 신묘 2017.10.01 103
722 휴일 1 file 책나무 2016.04.10 45
721 훌륭한 아버지 1 윤별 2017.02.10 26
720 훈련된 우리 봄하늘꽃 2015.03.23 412
719 후회(後悔) 1 file 슈리메이 2016.10.04 54
718 회전목마 클리셰 여느 2015.08.01 421
717 회고 1 갈매 2014.10.27 65
716 화이트 아웃 4 레비 2016.12.30 157
715 혜정의 이야기2017 신규원 1 신규원 2017.06.03 36
714 현충원 가는 날 57 2015.04.05 270
713 현실성이 없는 종말이야기. 인간은위대해 2015.08.10 252
712 헤후 file 백바지 2015.01.07 65
711 헤이 두 1 재즈피플 2016.01.26 197
710 허기의 상자 미궁 2017.10.10 47
709 행복한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1 file 초보글꾼 2016.01.27 245
708 행방(行方)) 2 김지은 2017.03.13 65
707 행방(行方)) 1 김지은 2017.08.29 95
706 행방(行方) 3 김지은 2017.01.17 5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