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꼭지?! 의 날』
하나......?!). 어 휴! 징 허 게? 덥다! 더워?! 손부채를 흔들어대니 어깨와 옆구리틈바구니에서 숨어 지내던 털들은 ‘뾰쪽뾰쪽’ 수줍어 나불거리고 배꼽우물에 땀방울이 넘쳐흘러 허벅지를 지나 물팍에서 발등을 향해 ‘찔끔찔끔 방울방울’ 맺혀 한 방울씩 ‘뚝뚝’ 떨어지더니 ‘쭈르르 륵’ 부끄러움을 탄다.
촌놈들의 가랑이 가운데 거시기 방맹이와 머시기 두 쪽 가죽이 인상을 ‘팍팍’쓰며 ‘할딱할딱 껄떡껄떡’ 대나무 평상의 절반과 반바지 No속곳차림 왼발은 ‘용산 실개천’ 오른발은 ‘서당몰 신작로’의 안내 표지판이 되어 서 있는 담양과 장성 경계의 고속도로 다리 밑.
동네어귀 참께 비탈 밭에서 서리를 해온 수박을 맨 주먹으로 깨뜨려 조각내어 나누어 먹으며 담뱃불 구멍 난 날아빠진 요를 펼쳐 놓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였다 하면 즐기는 花鬪=花投(화투) 또는 하나 후다(化札=화찰)라고 하는 19세기경 일본에서 건너온 놀이를 하고 있는데 지금 일본에서는 없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세계최고 IQ와 뛰어난 독창성(?)으로 不知其數(부지기수)의 보너스 패(8) 쌍피1장. 삼피1장을 추가 하여서 우리는 ‘gostop 또는 GoTori’ 한자로 ‘五鳥(새 다섯 마리)’ 일본식발음으로 ‘고도리’라 한다.
요즘에도 12월비 4장(?)만 있으면, 상대가 먼저 확보한 화투 패 중 본인의 약이 될수 있는 아무거나 때려잡아 마음대로 빼앗아 갈 수 있는 ‘두환 이 고스톱’ 처럼 그 시대에 따라서 만들어서 즐기기도 한다.
또한, 그때그때 독창성을 가미한 부지기수로 진화 시켜가는 중 다리 밑 평상에 반바지 No속곳차림 촌놈 한 놈이 “야 아 야! 나는 못 먹어도 Go~ 다.” 옆의 놈, Go라고 외치는 놈을 쳐다보며, 야! 너? ‘Stop’ 해라 금방 후회 할 것이다. 그 다음 놈 GoTori stop 이다. 야! 너 Go 박이다.”
방금 전 ‘GO’ 을 우뢰처럼 외쳤던 놈 온 유월 가뭄에 여우비 찔끔 지나가 버렸듯 허무한 목소리로 “야! 여기 있다” 하면서 십 원 짜리동전 열개를 을 던져 준 다음.
“참! 야! 야! 너희 들 ‘화투’ 중에 ‘gostop’이 무엇인지나 알고나 치냐!?”
나머지 시골 촌놈들 뚱딴지같이 갑작스런 무슨 엉뚱한 질문이냔 듯?!
“‘아니 몰라’ gostop 나 GoTori 나? 같지 뭐? 그러는 너는 그럼 얼마나 잘 아냐?” 하니까?
아까 못 먹어도 ‘Go~ㅇ~ㅜ’를 우뢰처럼 외치던 놈 “화투란 48장은 꽃그림을 던져 맞춰 똑 같은 꽃을 잡는 게임으로 일본에 만들었는데 말이야? 열두 달을 상장하는 의미로 일본의 풍속과 동물, 식물 등 그림이 4장씩이 짝이고, 1월 송학. 2월 매조. 3월 벚꽃. 4월 흑싸리. 5월 난초. 6월 모란. 7월 홍싸리. 8월 공산. 9월 국진. 10월 단풍. 11월 오동. 12월 비 각 계절을 대표하는 ‘동, 식물과 일본우화’이다.
화투놀이의 종류에는 민화투, 월남뽕, 섯다, 육백, 고스톱 등이 있는데 말이야!
GoTori 란 ‘2월 매화가지에 앉아 있는 새는 울음소리가 휘파람소리 같다고 하는 휘파람새이고, 4월 흑싸리 나뭇가지 사이에 숨어 있는 새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서식하는 종달새. 8월에 나오는 나머지 3마리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팔월공산의 새는 기러기들이고, 2. 4. 8월의 십 끗짜리 즉 메조의 휘파람새 한 마리. 흑싸리에 종달새 한 마리. 팔공산에 기러기 세 마리. 총 다섯 마리 새. 말이야! 다 잡아먹어야 완벽하고 정상적인 ‘GoTori의 stop’이다.
이! 나의 ‘길이길이’ 빛날 영원한 하수들아!? 이! 시골! 무지깽이 들아!?”
두울.....?!). 삼복더위에 GoTori Game를 하는 중에 걸쭉하게 각자 지 놈들 생각나는 대로 지 주둥아리에 땀을 소나기처럼 흘리며 입씨름을 해대는 시골 촌뜨기 다섯 놈들 이름이 무척이나 재미있다.
산 아래에 들판에서 태어나서 특유의 돌림자로 끝 자가 다 ‘뫼 山’ 이며,
노가다 ‘따까리 金 高 山’ 하우스 속에서 땀을 흘리는 ‘변태 珍 火 山’ 그 옆쪽에 대나무 햇볕에 그을려 깜둥이 ‘타짜 鄭 泰 山’ Stop하라고 하던 논두렁아래 사는 ‘엉밑 高 金 山’ GoTori를 했다고 요란을 떠는 ‘떠버리 李 都 山’이라고 한다.
기분에 한여름 ‘eye of typhoon(태풍의 눈)’에 수증기처럼 유입 되서 계속해서 떠들어 대던 떠버리, “야! 임 마! 우리가 뭐 타자냐?” 그런 것들 까지 다 알게! 태산 네 놈은 완전히 타짜 여! 타짜?! 그래도 항상 다른 대 가서 화투만 치 면 ‘허 벌 창 나게 나수 퍼~어!’ 하며,
떠버리, “갑자기 “오늘은 우리고유의 명절인데 이놈들아?!” 그 썩어 자빠질 노 메 닛폰 새끼들이 만든 쪽 바리 잡것들 놀이 ‘하나 후다(化札=화투)’만 씨부렁거려 들 데 싸느냐?! 에이! 참? 떼 끼! 에 라이? 한여름에 엠 뱅 할 놈들아! 에이! 참나! 오늘이 무슨 날인고 하면 말이다?!
네 가 여기저기서 주어들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명절인 음력 유월의 유두라고 하는「젖꼭지?! 의 날」이다.
너희들 ‘유두 또는 물맞이’라고 하는 말을 들어 보았지? 우리민족의 고유 세시풍속 중에 이웃과 함께 머리 감고 유두국수 먹고 국태민안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날. 아냐? 모르냐? 그러니까!?
물을 맞는 날 ‘유두’ 물의 머리「水頭」우리의 옛말로는「젖꼭지?!」말이다.
이 무척이나 재미있는 ‘젖꼭지?’! 란 고유 명절이 있다고 하더라. 너희들 내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볼래?!
나머지 네 놈들 떠버리를 처다 보며 다 같이 이구동성으로 “저 떠버리 놈 또 헛소리를 시작 하네” 하며 “오늘 오후에 틀림없이 쩡쩡한 대 낯에 여우비 한 바탕 몽땅 쏟아지겠다.” 하면서도 귀를 기울인다.
촌놈들이 비난을 해 대던 말 던 떠버리 “야! 야 너희들 뚫린 두 귀 구멍 확 열고 그냥 내가 이야기를 공짜로 해 줄 테니 너희들 그냥 들어 봐라 내가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말이다.
여태껏 전국을 유람하고 떠돌아다니며 살아오면서,
이 동네 저 동네에서 주어들은 바에 의하면 재미있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고 하며 주둥이 양 끝에 게거품을 땀방울처럼 흘러가며 특유에 입담을 시작한다.
자! 들어봐라? 우리 겨레의 4대 명절은 ‘설. 단오. 한식. 추석’ 우리들은 이 ‘4대 명절’이 있다.
그리고 또한, ‘정월 대보름. 초파일. 유두. 백중. 동지’란 명절도 지냈다. 알지 잉! 그지? 너희들?
오늘이 무슨 날이냐 하면, 바로 음력 6월 15일 1년 중 세 번째 명절로 한해의 한가운데인 ‘유두라고 물맞이’하며 ‘옷을 홀라당 몽땅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시원한 계곡에서 노는 날인 유두절’이다. 이놈들아!?
또한 유두인 음력 6월15일 날이 삼복중에 들어갈 경우에는 ‘유둣날’ 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알았냐!?
‘물 꼭대기의 수두「유두」나 젖통의 꼭대기「유두」’를 둘 다. 경상도에서는 방언으로 오래전부터 ‘젖꼭지’ 라고 부르고,
그런데 전라도에서도 똑같이 그 ‘유두’를 「젖꼭지?!」라고 부른다.
‘유두’ 란 세시풍속이며 요즘도 ‘물맞이하는 날’ 을 어느 고을이나「유두」라고 부른다고 한다.
“야! 야! 이놈들아?!” 여인네들이 ‘물맞이 놀이’를 하는 그림을 머릿속으로 상상을 해 봐? 너희들 임 마! 갑자기 혼자서 ‘킥킥’ 웃더니만 요즘으로 말하면 Bikini 그 속곳까지 ‘홀라당’ NO속곳 바람으로 씻는 모습.
말이야! 그러니까? 말이야! 한여름 삼복중 무더위에 ‘물맞이를 하는 유둣날’ 말이야!
그러니까 말이다. 깊은 산속 옹달샘이나 폭포나 계곡물에서 예쁜 처녀들이 요즈음 Bikini격인 속곳까지 몽땅 ‘홀라당’ 다 벗어버리고 목욕을 하고 있을 때 몰래 숨어서 엿보면 말이다! 상상들을 해봐? 상상들?
아! 고것 참?! 그 발칙한 ‘알몸에 조금은 볼록하고 손톱만 젖통의 꼭지’가 눈에 ‘쏘~옥’들어오면 말이야?!
얼마나 예쁘고 빨고 싶을 것이냐? “아! 하! 고! 고! 고! 아 차 암! 고 오! 예쁜 것들? 차 암!?”
“그래서 내 짐작인데 말이야!?” 우리선조들이 순수한 우리말인「젖꼭지?!」라고 부르면 어쩐지 상스러운 표현 같아서 말이야? 그 옛날 ‘음력 6월15일을 물맞이 놀이’를 하는 날의 상징적인 ‘물의 꼭지나 젖통의 꼭지’를 뜻하는「젖꼭지?!」란 순우리말하고 거룩한 표현을 점잖고 고상한 한문 표현으로 ’유둣날‘ 라고 불렀을 것이 라고 짐작이 된다.
촌놈들 떠버리의 ‘짐작’대로 라면 우리선조들께서는 참으로 재치와 멋이 있고 존경 드리고 싶은 조상님들이시라고 하는 생각이 들어서 ‘따까리’를 포함한 촌놈들 다 같이 무릎을 ‘타~아~악’ 하고 동시에 내리 치며 ‘O~예~에~good~유두~good~젖~젖~젖꼭지?!’ 하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눈물을 ‘찔끔찔끔’ 얼굴은 여름 햇빛에 3박4일 노출되어 익은 것처럼 시뻘겋게 져서 웃어 댄다.
떠버리, “그리고 말이다.” 우리선조들께서는 이른 봄 노고 지리 우지 지며 동창이 밝을 때부터 논과 밭을 쟁기로 뒤 업고 퇴비를 뿌리고 씨앗을 뿌려 모내기를 끝낸 후 삼복더위에 잠시 휴식을 취하였단다.
농사에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힘든 농사일로 인한 거름과 오물. 땀. 등이 묻어서 냄새나고 지저분한 온몸을 깨끗이 하는 행위로 한여름 ’유월십오일 유두‘에는 창포를 사용하여서 동쪽으로 흐르는 시냇물이나 폭포아래서 머리와 젖가슴과 온몸 구석구석 이곳저곳을 정갈하게 씻고 나서 ’유두의 절식‘ 을 준비하였는데,
유두의 절식으로 ’유두음식을 만들 때는 햇보리나 밀가루로 만든 구슬모양 면에 다양한 색깔의 물감을 들이는 등 온갖 정성을 다 하였단다.
그리고 구슬모양의 유두면 3개를 연결하여 색실로 끼워서 차고 다니거나 문설주에 걸어서 액막이를 하고 오미자 물에 떡을 띄워서 먹는 우리고유의 화채인 ‘떡수단’을 먹으면서 즐겼다고」전해 온다고 한다.
또한 ‘물맞이 놀이’를 하는 ‘유둣날’에 창포를 사용하는 것은 ‘도교에서 단옷날에 창포술을 마시며 악귀를 방어’하는 신앙과 같은 의미로 머리를 맑게 하고 생명의 젖줄을 풍부하게 관리했던 것으로 전하여 온다.
엉밑, 떠버리의 ‘짐작’에 동의하며 “그래 맞아!” 나도 어디에선가 주어들은 이야기인데, 삼복 중 무더위에 내 ‘짐작’에도 우리 옛 조상들께서 지구상에서 최초로 실시했던 “요즘의 한 여름철의 Vacance을 의미하는 명절”로 생각이 된다.
이 ‘流頭’ 의 날은 내가 듣기로도 음력 유월 보름으로 즉「流頭日」로 ‘삼월 삼짇날, 칠월 칠석, 구월 중앙절’과 함께 우리 겨레가 즐겼던 ‘명절 24절기’ 중 12절기에 해당하는 명절로써 유두 중에서도 ‘삼복중’에 들어있는 유두는「유둣날」이라고 하였다고 하드라 어쩌든 ‘水頭(수두)또는 流頭(유두)’를 경상도 방언으로 다 똑같이「젖꼭지?!」고도 하는데 말이다. 하면서 맞장구를 쳐 댄다.
그리고 말이다.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줄임말이 ‘流頭(유두)’라고 한다고 하더라.
따까리, “나 도야! 엊그제 경상도가 고향인 내 쫄따구 인부에서 전해들은 이야기 인데 말이다.”
어쩌던 ‘수두의 유두나 젖통의 꼭지 유두’ 둘 다 경상도 방언으로「젖꼭지?!」라고 한다고 하던데 말이다.
‘유두’ 풍속은 신라 때부터 전승된 민족 고유의 세시풍습으로 가장 원기가 왕성한 곳으로 보는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 는다’는 뜻으로 이렇게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면 액을 쫒고 더위를 먹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졌고,
특히 식구들이나 이웃과 다 같이 머리를 감고 어울러서 음식과 술을 서로 돌려 마시는 ‘會飮(회음)’을 함으로써 서로 간 공동체임을 확인하였다고 하더라.
그리고 각 고을마다 동네처녀들이 동쪽으로 흐르는 맑은 시냇가에서 머리와 가슴을 씻거나 산간폭포아래서는 몸을 씻는 등 물맞이를 한 뒤에는 ‘각자 ‘바리바리’ 싸 가지고 간 음식’을 먹으면서 귀찮은 옷들을 ‘훌훌’ 홀라당 벗어 던져 버리고 서늘한 곳에서 하루를 편안하게 쉬면서 지낸단다.
그리고 근대에 보면 ‘최 남 선 의 朝鮮常識(조선상식)’풍속 편에 아낙네들 ‘물맞이’ 장소로는 광주의 무등산 물통폭포. 제주의 한라산 성판 계곡, 서울의 정릉 계곡 따위가 좋다 하였고,
또한, ‘이 승 만 의 風流歲時記(풍류세시기)’에서는 나무숲과 물이 좋은 서울의 서대문의 현저동 악박골이나, 종로와 성북에 있는 낙산 밑 또는 종로 사직단이 있는 활터 황학정 부근 따위가 좋다고 했는데 말이다.
오늘 같은 날은 야! 야! 이놈들아? 우리들도 물맞이를 가서 시원하게 물’ 맞고 씻고 시원한 수박을 주먹으로 “팍” 쳐서 깨 쪼개서 먹으면서 처녀들이 물 맞고 씻는 것을 ‘힐끗힐끗’ 구경하면 금상첨화겠지 잉?
그렇지, 그렇지, 참! 좋겠지, 너희들. 하고 대답을 다그치며, 입에서 게거품 물고 침을 튀어 댄다.
그 순간 변태, “내가 말이야!?” 그러니까! 나도 아주 유식한 지인에게서 주어들은 이야기인데 야!
한여름 무더위 유두에는 말이야! 인적이 드문 산골폭포아래서는 마을 처녀들이 다 함께 모여서 말이야!? 위, 아래 겉옷부터 속곳까지 모두 ‘홀라당’ 벗어서 던져버리고,
우유 빛 알몸으로 ‘폭포아래서 젖통과 젖꼭지’까지 시원한 맑은 물에 온몸을 ‘푹’ 담구고 ‘깔깔’ 떠들고 하루 동안 즐겼는데
이렇게 ‘놀고먹고 하는 것을 유두잔치’ 라고 하였다고 하던데 말이야! 알았냐!?
너희들도 혹시나 들어 봤냐?! 폭포에서 목욕하는 선녀들 알몸 생각만 해도 너무 황홀하지? 너희들.
촌놈들이 모두 다 변태, 라고 부르는 놈 혼자서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그리고 말이야!
지금 막 철대가리 내 머릿속에 순간에 갑자기 ‘띵 이 잉“ 떠오르는 신통방통한 생각인데 말이야?
아마도 여기서「나무꾼의 이야기」를 ‘짐작’해 재미있게 유추해보면 말이다.
그 나무꾼이 산간의 폭포아래서 NO속곳으로 목욕을 즐기는 동네 처녀들을 몰래 엿보다가 말이야?
그중 마음에든 처녀의 옷을 몰래 훔쳐서 숨겨 두었을 것이고 말이야? 그리고 시치미를 ‘뚝’ 때고 있다가 본인 우연히 찾은 것처럼 꾸며내고 말이야!? 그런 후에 말이야!?
동네 처녀들이 다 돌아간 뒤 NO속곳 젖통바람에 홀로 남아 당황해 울고 있는 처녀에게 ‘바람이 숲속에 숨겨둔 옷’ 을 찾아 주는 것처럼 꾸며 호감을 사서 배필로 삼아서 결혼에 ‘Goal in’ 하여 아들과 딸을 ‘둘’ 낳아서 행복하게 참깨가 매일 두말씩 쏟아지게 살 하던 그 먼 훗날 말이야?
아주 사소한 일로 부부싸움 말다툼 끝에 나무꾼 녀석 홧김에 옷 숨긴 사실을 실토 해 뱉어버린 ‘주둥이 입방정’ 그 방정맞은 ‘말’ 한마디로 인해 그러한 모든 과거가 들통이나 이혼하게 되었다.
고 하는 인적이 드문 두메산골「나무꾼이야기」가 태풍과 뇌성 번개와 비바람이 부는 물안개가 자욱한 날이면 폭포가 아래로 낙하하는 우레 소리에 묻어서 들려온다고 하는 오래된 이야기와 소문을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다.
고 하며, 두 눈에 실눈을 지그시 감고, 삼복더위에 다리 밑 평상에 No속곳 반바지 가랑이를 왼손으로 잡고 흔들며, 피트 물병 베개를 베고 누워서 ‘입가에 엷은 미소’를 지으며, ’싱글 생글‘
그래서 아마도 물맞이하는 ‘유두날’ 이「나무꾼이야기」원조가 틀림없다며 ‘횡설수설’ 떠들어 댄다.
이번에는 또 따까리, “유두잔치의 풍속은” 앞서 떠버리와 엉밑이 언급한바와 같이 신라 때부터 있었다고 전해오고 고려 희종 때의 학자 ‘金 克 己(김 극 기)의 거사집‘ 에 의하면 “東道(=경주)의 풍속에 유월 십오일 동쪽에서 흐르는 물에 머리와 젖가슴과 온몸 구석구석 이곳저곳 묵은 때를 씻어 털어내고,
술과 음식을 먹으면서 유두잔치를 벌인다.” 다고 기록이 되어 있다고 시끄럽게 떠들어 댄다.
타자, “고려 때는 고려사에 의하면 말이야!” 야! 너희들 네 말도 좀 들어 바야!?
따까리, 타자의 입을 ‘꽉’ 왼손으로 틀어막고, “야! 야! 타자 너는” 너! 시끄러워. 너! 너는 타자나 해.
그냥 내 말 들어봐? 고려의 고려사에 보면 고려 명종 15년 笄丑日(계축일)에 행차를 하시어서,
왕께서는 봉은사에서 유월 병인에 ‘侍御史(시어사) 두 사람이 환간 최 동 수와 더불어 廣眞寺(광진사)’에 모여 상서롭지 아니함을 없애며 ‘會陰(회음)으로 流頭飮(유두음)을 마련하여서 군신이 다함께 東流水(동류수)’에 심신을 정화하고 즐겼고, 당시 고려의 풍속 유월 십오일에 동류수에 목욕을 하며 가슴을 씻는 것은 동쪽이 ‘靑(청)’이여서 맑고 푸르고 양기가 왕성한 곳이라고 믿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한다.
또한 조선시대 ‘정 동 규는 晝永編(주영편)’에서 우리나라 명절 중 오직 ‘유두’만이 우리 고유의 풍속이라고 하였고 그 밖의 것은 다 중국에서 ‘절일’이라고 일 컷은 날이라고 했다고 한다. 알 것 지!? 너희들.
또 다시 변태, 은근 슬쩍 엉큼하게 슬슬 끼어들며 “유두에 관련한 기록은 말이다.” 東國李相國集(동국이상국집). 遁村雜詠(둔촌잡영). 牧隱 先生文集(목은 선생문집) 등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문집과 세시기에도 나타난단다. 알 것 지!? 너희들. 야! 무식쟁이 컴맹들 이놈들! 내가 지금 막 Smartphone Internet 보아하니, 그림도 아주 좋고 말이야!? 뭐냐 하면 야!? 무엇이 그리 좋은지 ‘실실 쪼개며’ 능청스럽게 웃는다.
조금 전에 따까리가 말하는 ‘회음’ 에는 뜻이 전혀 다른 ‘회음’에는 두 가지가 있다.
다 같이 모여서 각자기 준비 해온 술과 음식을 돌려가며 나누어 먹는다는 會飮과 동물들 중에 파충류와 닮은 원시적인 포유류로 오리너구리, 가시두더지와 같은 單孔類(단공류)를 제외한 포유류의 생식기와 항문사이를 뜻 하는 신체의 일부로 ‘會陰(회음)’ 영어로는 ’Perineum’ 로 나와 있다.
그리고 또 더 재미있는 게 있다. 읽어 줄 태니까? 들어 봐? 침 흘리지 말고 입 다물고 들 자아? 읽는다.
여기서 ‘Perineum’ 이 란 동물의 두 넓적다리 사이의 생식기가 존재하는 부분으로 말이야!?
천지를 창조 하신 신이 사람을 최초에 만들 때 내장이 흘러내리지 않게 꿰메 바느질 한 실밥자국 생겼는데 말이야! 자국이 잘 안 보이는 가랑이사이 숨은 음지에 있어서 실밥자국 정리하는 것을 ‘깜박’ 하고 놓쳐버려 남겨 놓은 곳 이란다. 말이야!? 야! 야! 다시 읽는다.
지금 부터는 침들 흐리지 말고 잘 새겨 들어 들?! 남자는 음낭과 항문사이와 여자의 음렬과 항문사이를 말하며, 성인의 경우에는 남녀 거의 모두가 이 부위에 시커먼 거시기 털 ‘음모’가 나있다.
그리고 주요 성감대로 이곳을 젖통꼭지와 더불어 자극하고 애무하면 초고조의 쾌락을 느낀다고 되어 있다.
야? 아 유! 유! 좌우지간~아! 어~유! 미친다. 미쳐! 이 부위에 주요 동맥이 지나 간다고 한다. –끝 으 잇이다- 이상 앙! “잘들 들어 잘들”
이?! 돌대가리 아니, 철. 흙 대가리 수석들아! 꼭 새겨 둬? 거시기 할 때 꼭 써먹을 대가 있단 말이야?
이놈들아!? 집에서 안 쫓겨나려거든 다들 잘 새겨 둬!? 알겠느냐!? 이놈들아! 말이야!?
또 다시 엉밑, “야! 야! 저 놈은 맨날 19금이나 보고 말이야! 변태야! 정말! 변태!”
이때 따까리, 헤 벌레 해가지고 침을 ‘질질’ 흘리는 촌놈들을 “야! 야1그만”하고 제지하며,
“너희들 말이야? 침! 침! 뚜 욱? 치 임!”
우리 명절이야기를 하다 말고 갑자기 옆으로 새지 말고, 말이야! 유두는 말이야! 좌우지간에 유두는 말이야! 물과 관련이 매우 깊은 명절이다? 알겠느냐!?
하고서는 야! 너희들 내 말 좀 잘 들어 봐? 유두는 말이야! 물로 부정한 것들은 씻어버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고 이날음식을 ‘계음’이라 하며,
‘목욕재계 행사 음식’으로써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였단다.
그리고 말이야! 아주 오랜 옛날 우리네 선조들께서는 농사를 짓고 동식물의 목을 축이는데 꼭 필요하다고 해서 물줄기를 ‘젖 줄기’라 하였고 그래서 물 맨 위 수두 꼭대기도 ‘젖꼭지’ 라 표현 했다고 한다.
알 것 지? 여기서 말이다. 다시 또 짐작해 보면 말이다.
지구상에 모든 생명체의 최초의 먹거리는 ‘젖 또는 물 그 물의 꼭대기 또는 젖의 꼭대기는 수두 또는 물 대가리와 젖통 대가리도 젖꼭지’ 즉 한자어로 ‘流 나 乳’
그러니까 ‘젖 乳(유)나 물 流(유)’나 둘다 같은 맥락의 뜻이다 이 말씀?! 알았지!? 너희들 말이다.
또한 ‘乳頭’란 일반적으로 생명이 흐르는 ‘젖’을 가장 사랑하는 자에게 물린다는 東流乳頭愛子(동류유두애자)의 줄임말이라고도 전해 온 단다.
또 한편으로는 ‘유두(乳[流]頭)’는 신라 때 옛말의 뜻이 내포한 ‘吏讀(이두)’로 표기 한다는 설도 있다고 하는데 또 ‘작은 꼭지 즉 작은 머리 疏頭(소두)나 水頭(수두)’라고 표기했다고 하는 설도 있다.
‘젖꼭지?!’란 말은 물머리의 옛말이라고 하더라. 정말이다! 정말? 좌우지간 무슨 책 엔가에? 씌어 있다?
그럼 무엇이냐? 계곡의 폭포가 곧 수(류)두(水(流)頭)는 물머리이며, 그러면 뭐냐? 류(유)두(流頭)가 곧 ‘젖꼭지’가 맞지? 너희들. 네 짐작이 맞지 잉?
그리고 오늘날에도 신라의 옛 땅 경상도지방에서 ‘유두 즉 젖꼭지’ 라고 부르는 이날 아침 각 가정에서는 ‘유두면. 밀전병. 水團(수단). 乾團(건단)과 피. 조. 벼. 콩’ 등 여러 가지 곡식을 햇과일과 함께 사당에 차려놓고 ‘流頭薦新告祀(유두천신고사)’를 지냈다고 하더라.
또한 농가에서는 음력 유월십오일 무렵에 나오는 오이나 참외. 가래떡 등을 먹으면서 ‘물레방아 간에서 유희’를 즐겼다고 하드라.
어쩌야?! 물레방아 간?! 가슴이 왠지 ‘콩닥콩닥’ 하지. 그지 잉?!
그리고 말이다 농촌에서는 유둣날에는 아낙네들이 자신의 ‘젖’을 직접 손으로 짜서 논의 수로나 밭 한가운데에서 뿌리는 고사 즉 대풍을 이루고 아이를 잘 낳게 해달라고 姙神(임신=삼신할머니)에게도 이와 같은 젖꼭지라고 하는 乳頭薦新告祀(유두천신고사)도 지냈다고 한다.
야! 야! 알았지!? 너희들.
이때에 사당에 올리는 보리. 콩. 조를 유두 보리. 유두 콩. 유두 조라고 하며.
이 곡식들의 둥그레 한 봉우리의 뾰쪽한 꼭지가 여자들의 ‘젖의 꼭지’를 상징한다고 한다. 응! 알았지 내말을 잘 들어 둬. 너희들.
초, 중, 고. 맨 끝 등 수석인 따까리, 머릿속에 있는 뇌세포를 모두 끄집어 내 열변을 토하고 있는데,
조용히 듣고 있던 떠버리, 불쑥 끼어들며. “야? 야!? 따까리! 너! 말이야?” 이제는 그만! 나도 말 좀 하자 야!
동국세시기에는 ‘6월 월래조’에 피. 기장. 보리를 종묘에 천신 하였으며, 禮記月令(예기월령)에는 중하(仲夏)의 달 농촌에서 보리를 궁궐에 진상하면 임금님께서 먼저 맛을 보시고 궁으로 들였고, 조상을 숭배하는 사상이 강한 선조들께서는 그 옛날에는 말이다.
산고 후 초유(初乳)가 나와도 항상 먼저 깨끗하고 하얀 사기그릇 사발에다 조심스럽게 ‘젖’을 몇 방울 짜서 조상에게 먼저 공손하게 바친 다음에야
신생아 갓난아이에게 ‘젖’을 먹였다고 한다.
아까 참에 누구 말대로 우리의 순 옛말로 ‘젖 대가리 乳頭나 물 대가리 流頭’ 를 둘 다 똑 같이 젖꼭지라 하는 음력 6월 15일 ‘유두’에는 사당 뒤에서 유두천신고사를 지낸 후 유두면. 수음. 건단. 상화병. 등 여러 가지 음식들을 즐긴다고 하더라. 따까리 너는 잘 알 것이다.
이번에 또 다시 따까리, 떠버리의 말을 가로채더니,
“그리고 말인데” 농자천하지대본 농촌의 농부들께서는 여성을 상징하고 의미하는 둥글넓적한 연병과 밀떡 등과 남성을 상징하고 의미하는 길쭉한 참외와 오이. 생선 등으로 유두음식을 만들어 유둣술과 함께 곁들여 먹고 유희를 즐기며,
자신들 논의 시원한 물꼬나 밭의 한가운데에 드러누워 기도를 하고, 임신에게 다산고사를 지낸 다음.
각자의 소유의 논과 밭 하나하나에 빠뜨리지 않고 옷고름을 풀어서 ‘젖가슴’을 드러내고 ‘젖통’을 두 손으로 받쳐 들고 풍년을 기원하는
‘젖 묻힘’ 행위를 끝으로 고사를 마무리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 말이야!? 너희들. 이렇듯 각종 문헌들이나 여러 풍문과 구전들을 살펴보면 내 ‘짐작’인데 말이다.
아까 참에도 그러니까? 우리 촌놈들 중 누군가가 말했지만 말이다.
우리선조님들께서는 양반의 점잖은 체면에 ‘젖꼭지?!’ 라고 표현하기가 어딘가 거북하고 점잔하지 못한 느낌이 들고 쑥스러 워서 그러하지 아니 했나 하고 개인적으로는 의구심이 간단 말이야 안 그러냐!? 너희들 “젖통의 대가리 ‘유두’ 를 물 대가리의 수두 흐를 ‘유두’” 로 바꿔서 표현하였던 것은 말이다.
그러니까? ‘대가리는 꼭지’를 의미하는 것이며 “‘유두’란 ‘젖꼭지’” 에는 햇과일이 나고 햇곡식이 여물어갈 무렵에 농수산물의 수확 증대와 각 가정의 다산과 인류의 쾌락을 위하여 조상과 임신에게 정갈한 제물을 받치고 먹고 즐기고 기도하고 기원하는 우리민족의 오래된 풍속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지금은 명절로써 의미가 쇄락하여서 의미를 생각하고 즐기고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삼복 무더위 유두란 세시풍속은 우리의 두뇌에서 사라지고 잃어버려 여름철 휴가 Vacance를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알았냐!? 너희들. 말이야!? 너희들.
이때 엉밑, “야! 임 마? 따까리 야?” ‘나도 말 좀 하자! 야?! 주변 마을 어르신들에게서 들었는데 말이야?!
어른들 말씀에는 근대까지도 우리나라 각 마을 고을 마다 ‘유두’를 지냈다고 하더라.
그리고 우리나라 농어촌에서는 어느 집에서나 거의 다 정지 부뚜막에 조상단지를 모셨고 하더라.
특히 전라남도의 담양군 ‘무정면’이나 ‘대전면 서옥리 서당몰’ 불태산 자락아래 있는 아담하고 예쁜 시골 마을에서는 그 옛날에는 유두에 ‘올베’ 심리를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올베 심리’ 는 아직은 덜 익은 햇벼의 모가지를 두 손으로 정성껏 쭉쭉 훑어서 하였다고 하더라.
‘올베 심리’ 를 할 때 ‘帝釋(제석)오가리’ 라는 조상단지에 보관 중인 쌀을 바꿔서 갈아 주고 이때에 단지의 쌀이 바깥으로 넘치면 그해에 집안이 길하고 풍년이 들고 쌀벌레가 먹고 량이 줄면 길하지 않고 흉작이 든다고 여겼다고 하더라, 추석 한가위 명절에는 말이다.
이 ‘올베’ 심리를 하고나서 ‘제석오가리’ 쌀 세 줌을 꺼내 햅쌀을 섞어 메를 지어 차례를 지냈다고 하더라.
그리고 말이야?! 전남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나 ‘신안군 신의면 치 섬’ 등 전남의 도서지방에서는 70년대 초까지도 해도 음력 유월 보름달아래서 온 마을 사람들이 날밤을 세워 손에 손을 잡고 마당에서 ‘강강술래와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놀이 등을 하면서 즐겼다고 하더라.
놀며 즐기다가 여성의 ‘자궁’같이 따뜻하여 ‘최초의 먹거리와 새 생명의 줄기들이 모여 익어’가는 무쇠가마솥의 뚜껑을 뒤집어 참기름을 잔뜩 휘둘러 번질번질하게 바른 다음에 산과 들에서 나온 싱싱 재료를 넣어 만든 ‘여성들을 의미하는 둥글넓적한 문지 또는 전’을 부쳐 가지고 온 동네사람들 다 같이 즐겼단다.
그리고 말이야?! 새 생명의 씨앗을 상징하는 ‘유두’ 인 ‘젖꼭지?!’를 의미 하는 햇보리 쌀에다 누룩으로 띄운 보리 청주 ‘유둣술’을 논밭에서 나온 햇과일과
‘남성을 의미하는 길쭉한 낙지와 장어. 문절이. 전어’ 등 바다의 생선을 갓 잡아 올려 준비한 음식으로 시원한 바닷가 등에 덕석을 펴놓고 국태민안과 마을의 평안 그리고 일가친척의 화목을 도모하고 인류의 쾌락과 후손의 번성을 기원하면서 여성과 남성을 상징하는 음양오행의 유두음식으로 온 마을 사람들이 회음을 하며 유둣날 하루를 즐겼다고 하더라.
엉밑의 말을 듣고 있던 따까리, “아직까지 못 먹어 보았으나” 삼복의 여름철 무더위를 물리는 별미 음식에 ‘元味粥(원미죽)’ 이란 것이 있는데,
원미죽 이란 먼저 맷돌에서 통 쌀을 약1/2정도 갈라질 정도로 간 다음 체로 쳐 싸라기를 만들어 두었다가 말이다.
이렇게 만든 싸라기에 곱게 다진 쇠고기와 표고버섯, 석이버섯, 느타리버섯, 파 등을 넣고 가마솥에서 끓어서 만든다고 조선 말기 글쓴이 미상인 요리서 是議全書(시의전서)에 장국원미죽과 쐐주원미죽으로 나오는데, 시의전서에 나오는 장국원미죽은 원미죽과는 똑 같은 죽이고, 쐐주원미죽은 ‘원미죽’을 만들 때처럼 싸라기를 만들어서 ‘죽’을 쑨 다음 약 쐐주와 꿀, 생강즙 넣고 가마솥에서 소나무 장작불로 다시 끓이면 되고, 또한 약 쐐주는 과일이나 채소 등의 껍데기에 싸인 연한 부분으로 영양가가 많은 단 맛이 나는 ‘식용약재료 과일龍眼肉(용안육)’ 을 구운 대추, 인삼 등을 넣고 약 두 달 50여일 우려낸 술이란다.
이 귀한 ‘쐐주원미죽’을 먹으면 ‘以熱治熱飮食(이열치열음식)’으로 얼마나 좋을 것이야!? 이 촌놈들아!?
엉밑, “그러나 저러나 나도 먹는 것 사설은 이제는 그만들 늘어놓고 말이다.”
이번에는 유두와 관련된 날씨와 생활 이야기다. ‘뒷집 할아버지’께서 들려준 이야기다.
장난들 치지 말고 들어 봐라!? 너희들 말이야?! 농촌에서는 담수시설을 갖추지 못한 천수답 등에 가뭄이 들면 ‘유두’까지 모내기를 못하고 ‘유두 물’을 기다리는데 요즘으로 치면 유둣날이 한여름 장마철에 해당되므로 장맛비가 와서 논과 밭이 해갈이 되어 유두의 ‘빗물을 생명의 물 또는 생명의 물줄기, 물대가리 수두를 젖꼭지?!’라 하여 이로운 물로 여겼다더라.
그러나 충청도 부여 같이 강물이 풍부한 서원마을 등에서는 ‘유둣날’ 비가 오면 ‘유두 물’ 한다. 라고 했다고 하며.
많은 비가 내리면 유두 물난리 났다. 라 하며, 꺼려했다고도 한다고 하더라.
‘유두’에 우레 소리가 일찍 들리면 서리가 일찍 내리는데 이 소리를 ‘유둣뢰(流頭雷)’라고 하며,
우리나라 도서지방인 전라남도 ‘신안군 신의면 상태서리 치 섬’과 영광군의 영당마을 등에서는 ‘유둣날’ 천둥과 번개가 치면 ‘유두 하네 비’가 운다. 라고 했다고 하더라.
이 ‘유둣날’ 우레 소리를 듣고 한 해 농사를 점 쳤는데 특히 낙도인 ‘신안군 신의면 상태서리 치 섬’에서는 남서쪽 안산 북쪽에 작은 치 뒤쪽에 있다는 전설 속 거북바위 위쪽 하늘에서 해질 무렵 에 ‘유두 하네 비’가 일찍 울면 이른 곡식이 풍년이 되고, 늦게 울면 늦은 곡식이 풍년이 되였다고 하더라.
강원도 산간지방과 치악산 기슭의 일로 마을 등에서는 거꾸로 ‘유둣날’ 하늘에서 우레가 치면 ‘머루와 다래가 흉년’이 든다고 싫어하기도 했다고 하더라.
이렇듯 반바지 No속곳으로 평상에 ‘삥’ 둘러앉아서 고민을 하고 짐작을 하고 여러 가지 책들에서나 이곳저곳에서 각자 저마다 도둑질 구전과 오늘의 이야기들을 촌놈들 다시 한 번 더 종합해 보면서 두뇌에 항상 가득히 찬 논밭 바닥에서 ‘떼굴떼굴“ 삼천만 번을 굴려가며 - - -,
누런 털 황금빛한우가 한가롭게 ‘첫 번째 위장 양에서 어물 꺼내어 절창을 걸쳐 천엽 그리고 막창 되새김’ 하듯이 흙 대가리 아니 돌대가리를 ‘땡글땡글’ 굴려 생각을 해보고 또 다시 짐작을 해 보아도 말이다.
일반적으로 잉태 시 ‘생명의 최초 줄기’라 하는 젖을 가장 사랑하는 자에게 물린다는 ‘東流乳頭愛子(동류유두애자)’ 의 줄임말은 ‘乳頭(유두)’ 즉 ‘젖 유나 흐를 유의 머리는 둘 다 유두’이며 이 세상 모든 우주에서는 말이야? ‘젖이나 물이나’ 둘 다 공통으로 동물과 식물 모두 다 “최초 생명의 ‘꼭지’” 이 다.
그러니까 ‘꼭지는 작은 꼭대기의 줄임말’이며, 젖(乳)과 물(流)’ 은 둘 다 경상도나 전라도 방언과 우리의 옛말로도 ‘생명수인 젖’ 그러니까 합하면 ‘젖꼭지’ 라고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아주 옛날 조상들께서 최초에는 ‘젖꼭지’ 즉 모든 우주의 엄마 ‘젖 유두(乳頭)’라고 표현을 하였을 것이며, ‘짐작에 상상을 해 보아도’ 선조들께서 양반들의 체면 때문에 “젖 유나 물 유나 순수한 우리말 ‘젖꼭지’를 즉 항상 흐르는 물 流頭’ 로 바꾼 것이 분명하지?! 너희들도 그지?! 내 ‘짐작’이 맞지?!”
하고서 따까리, 나머지 촌놈들의 표정을 유심히 훔쳐보더니 조상들께서 ‘東流乳頭愛子’의 줄임말을 ‘乳頭’ 라 하고, 봐라 아무리 ‘짐작’을 해 보아도 말이다?! ‘젖통의 대가리 나 물의 대가리’는 ‘젖꼭지’ 가 맞는 것 같으니,
아까 참에 ‘짐작’ 그 대로「젖꼭지?! 의 날」이다. 그지 잉!?
“좋았어, 아주 좋았어, 그럼 오늘부터 우리들은「젖꼭지?! 의 날」로 부르자 잉?!”
하고는 촌놈들이 다 똑같이 좋았어! 좋아!? 하며, 일동박수 하나. 둘. 셋. ‘짝짝’ 결론을 짓는다.
횡설수설하던 촌놈들 다 같이 똑 같은 생각과 ‘짐작’ 에 또다시 신나고 재미가 붙어서 뒷산을 바라보면서 한마디 씩 “아야! 그리고 말이다.”
우리들 다시 한 번 더 생각을 해보면서,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면 어느 고을이나 마을 마다 생명의 근원이며, 줄기인 ‘젖’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조상님들의 반짝이는 지혜로 엄마의 ‘유방’을 ‘닮은 봉긋하고 배부고 탐스러운 마을 근처의 산.
그 산은 어느 마을이나 ‘유방산’ 이라 부르며, 그 주변 사람들은 그 산봉우리를 젖통의 생명의 물 ‘젖’ 같이 여겨 영원토록 항상 따뜻한 품어 간직하여 주었으면 하고, 숭배 하고 있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최근에 천만 다행인 것은 말이다!?
너희들 유네스코 등록 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그 곳을 찾는 한 여름 관광객들에게 우리민족고유의 세시풍속의 멋과 맛과 풍류를 알리고자 부용대가 보이는 만송정솔 숲 강변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국태민안과 마을의 안녕과 다산과 쾌락을 즐기는 고유의 세시풍습인 ‘유둣날’을 찾아보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각 고을 등에서도 ‘유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였다고 들 한다.
그리고 또한 최근 지방신문에 의하면 충청도 충주시 신니면 주민들께서 ‘수청 골 참 샘을 복원 기념하는 참 샘 복원 더위 깨는 물맞이 유두 잔치’를 벌이는데, 이 샘물은 매우 차 발 담금질을 3분 이상 못하며 ‘태조 이성계가 욕창을 치료’했던 유서 깊은 곳이다.
‘수청 골 참 샘 유두’는 60년대 까지 이어오던 행사로 정월에 금줄을 치고 잡인의 출입을 금지시키고,
충청도 ‘무형문화제 5호 마수리 농요의 소고와 장고. 쟁강. 춤. 등 신명나게 춤판과 국악의 꽃인 가야금 병창’ 등을 한 바탕 신명나게 즐기고 그 전통을 후손들에게 물려 주려한다고 한다.
요즘같이 수돗물에 샴푸로 머리를 감고 린스하고 염색하는 시대에 젖통대가리나 물대가리나 방언 또는 우리옛말로는 둘 다 똑같은 ‘젖꼭지’ 그 토속적 맛과 멋 달콤한 ‘유두음식과 다산과 쾌락을 다 함께 기원하던 의미’ 는 잊혀 졌지만 층간소음 및 각종이권다툼 등으로 서로 간 각박하게 살라가는 불편한 이 세상? 오늘 촌놈들이 ‘짐작’으로 개명을 바캉스의 한 여름 명절「젖꼭지?! 의 날」
하루 동안 만이라도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따라서 이웃과 함께 꼭 ‘유두국수’가 아니더라도 ‘장터국수’라도 한 사발 나눠 먹음으로써 서로의 갈등을 깨끗이 풀고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나는 아름다운 명절로 새롭게 자리매김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안 그러냐?
세엣.....?!). 따까리, “그래그래 거시기 맞아.” 거시기 너희 촌놈들 말이! 100% 맞아! 아주 좋은 생각들이다! 정말!
그리고 우리들끼리라도 ‘끼리끼리’ 모여서 옛날 나주 목 거시기 파발마가 한양을 향하여 흙 거시기가 자욱하게 달려가던 한재골짜기 거시기물에 탁족을 하면서 ‘보신탕. 삼계탕, 용봉탕, 임자수탕’ 과 같은 ‘젖꼭지의 거시기음식’을 나누면서 시원한 대나무 평상에서 거시기 하면 얼마나 좋을까?”
참?! 그리고야? 말이야! 내 생각인데 말이야!? 아까 참에 변태의 이야기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우리도 오늘 같이 무더운 날은 ‘거시기이야기’ 주인공이 되어서 말이다?! 너희들도 아마 내 생각과 같을 것이다. 내 생각으로는 말이다.
너희들 거시기 말이야! 내 거시기가 어쩌야?!
요즘의 바캉스 거시기인 비키니?! 아니, 거시기를 위아래 다 ‘홀라당’ 다 거시기해 말이야!
우리들도 말이야!
깊고 깊은 거시기 옹달샘이나 폭포 밑에서 거시기를 씻는 처녀들 중 맘에든 제일 예쁜 처녀의 거시기를 몽땅 훔쳐다 목침 뒤에다 ‘꼭꼭’ 숨겨 두고서 뒤통수로 ‘꽈~악’ 눌려 베고 얼음을 둥둥 띄운 소화가 잘되고 시원한 ‘거시기 나 쐐주거시기’ 한 사발을 ‘쭉’ 들이 킨 후에 말이다.
수단의 ‘찹쌀 새알’을 거시기로 ‘쿡쿡 쫀득쫀득’ 찍어서 다 디 단 거시기 수박화채와 함께 거시기하면서 코를 ‘드르렁~드르렁’ 골며 거시기 ‘빙글빙글’ 돌아가는 선풍기 밑에서 거시기만 걸치고 거시기 ‘잠’ 을 거시기하고 싶은 생각이 거시기 같다.
안 그러냐?! 너희들도 ‘짐작’하였던 것처럼 내 ‘짐작’과 모두 다들 거시기 하지?!
그지?! 그리고 그러니까? 말이야?! 여기에서 ‘짐작’을 거시기 해보면 말이다?!
“‘물 거시기’ 수두의「유두」와 ‘젖통 거시기’ 유방의「유두」’” 나 둘 다 똑같은「거시기?!」맞지 잉!? 그지 잉?!
그러니까 한 여름 거시기 철 ‘거시기 날’ 은『젖꼭지?! 의 날』이 맞지? 그지 잉?!
응모자 : 김 평 배 (Kim Pyeong Bae)
E-mail : kpb5510@hanmail.net
휴대폰 : 010 – 3829 - 4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