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창작콘테스트 수필 공모 <부먹파 돈가스의 하루>

by 거칠산 posted Dec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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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파 돈가스의 하루

돈가스가 말했다 마!! 소스 안뿌리나 

그 순간 주방장은 움찔하며 돈가스에게 말한다 돈가스야.. 그거 뿌리면 눅눅해져서 손님들이 않좋아해

그 이야기를 들은 돈가스는 세상에서 가장 험악한 얼굴을 지으면서 주방장에게 말한다

마 니 내를 피카츄 돈가스 취급하나? ?? 까불면 타기전에 니가 아무리 뒤집을라고 해도 못뒤집게 플랭크자세 취해뿐다 알았나

주방장은 식은 땀을 흘리기 시작하고 배달부가 때마침 들어온다 

배달부:아 또 왜들이래 오늘만 돈가스야? 아니잔아 우리 내일도 돈가스 파는거잔아 둘이 화해해

그 이야기를 들은 돈가스 정색하며 말한다 마 점마가 내를 피카츄 돈가스 취급한다 아이가

배달부:아 주방장형 왜 무슨일인데 돈가스가 저래

주방장:아니 소스좀 올리려고 했더니 저러잔아 배달부:아이고 형님 취향 존중 해주슈

주방장:아이고마 알겠다 소스 따로 담아서 데려다 주고 오그라 그 이야기를 들은 돈가스 머쓱해 하며 철가방에 들어가며 주방장에게 말한다 주방장 마 냉동실부터 튀김옷입고 튀길때까지 다 즐거웠다 마 니는 내가 꼭 기억할게

주방장:그래 조심히 가그라 배달부와 돈가스가 떠나고 주방장은 오늘 하루를 뒤돌아 본다. 주방장:건방진 돈가스 새끼.. 피카츄 돈가스처럼 소스나 발릴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