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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00:31

시인_김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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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경북 안동 옥동 출생

고신대 및 동대학원 졸업

미국 GTS 국제교류학( Inter- cultural studies) 전공

연변조선족자치주 국제장애자 이사(1996-2008)

kpm 연구 훈련원 원장(2009-2012)

중국 유학생 차이스타 대표(2013-2017)

고신대 중국M.Div 과정 겸임교수(2008-)

월간 [부산문학] 2018년 1월 창간호, 시부문 신인문학상 수상(등단)

월간 [부산문학] 편집위원





- 아래 시 5편은 등단작 -


오늘과 내일 사이

                                       

내일(來日)

내 일이 아닐세

오늘만 모두 내 일일세

 

내 일을 잘 해야

내일이 행복하다네

영어의 '현재'

선물이란 뜻도 가졌다네

 

오늘이란 현재는

누구나가 공평하게

누리는 선물일세

그래서 그래서 말일세

 

오늘의 내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세

오늘은 내일과 맞물려

돌아가는 기계와 같다네

 

오늘의 내 일은

내일의 시작이지만

내일은 내 일이 아닐세

진정한 오늘만이

나의 내일인 셈일세

 

 

 

갈등 나무

 

등나무 왼 방향 칡 나무 오른 방향

돌면서 껴안으며 공존의 갈..나무

자존심 쓴뿌리 캐내고, 바꿔보라 입장을

 

남하고 다른 것도 이따금 수용하라

감기가 오기 전에 예방의 백신 맞듯

옳거니 따끔하지만 겨울 감기 이기네

 

나의 피 타인의 피 섞어서 지내보면

삼사일 몸살 이후 별 차이 없는 것을

옹고집 부리다가는 긴 세월을 허송해

 

 

 

시녀(詩女)

 

내가 왕도 왕비도 아니건만

나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대화를 나누는 너

 

어전에서 나누는 대화보다

제삼의 언어로 나를 다독이며

나를 헤아려주는 시녀(侍女)

 

침실의 베개도 듣지 못하는

나의 넋두리를 경청해 주며

살맛을 나게 해 주는 시녀(詩女)

 

일생에 네가 있어 고독을 잊고

마지막에 너와 나눈 시집 한 권 들고

하늘에서 만날 시()의 여자(女子)

 


 

정원

 

정원 담벼락에 능소화 한 그루 심으리라

내 마음 그 줄기에 담아 꽃 편지 띄우리라

 

따순 봄 잠근 동산 가장자리에 접시꽃 심으리라

언제나 나만 보면 활짝 웃는 너를 보려

 

한복판에 작은 호수 옅은 화장 연꽃 필 때

조석 간에 드나들면 나를 향해 던질 미소

 

그 안에 너가 있어 시절 따라 피고 지니

덮은 우물, 물 한 모금 하나 뿐인 봉한 샘

 


 

천사섬 다리

 

천사들이 모여 사는 섬 마을이라도

다리가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아가나

 

다리는 사람들이 주목하는 섬이 아니어도

섬과 섬을 이어주는 재미로 살아가네

 

섬같이 까맣게 세파에 시달린 <아파 도()>

하늘과 땅 만큼 멀어 보이는 무인도에도

 

조건없이 그 섬을 찾아 다리가 되어주는 너

이름 없는 섬에 이름까지 붙여 주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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