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빛 아래에
따뜻한 희망이 있고
그 희망을 바라는
애원하는 자들을
어지럽히는
해의 근처를 맴도는
어둠에 드리운 구름아
성스러운 달빛 아래에
고결한 희망이 있고
그 희망을 보고는
구애하는 자들을
어지럽히는
달의 근처를 맴도는
광명을 가리는 구름아
가리지도 말고
나대지도 말고
저리로 가거라.
따사로운 햇빛 아래에
따뜻한 희망이 있고
그 희망을 바라는
애원하는 자들을
어지럽히는
해의 근처를 맴도는
어둠에 드리운 구름아
성스러운 달빛 아래에
고결한 희망이 있고
그 희망을 보고는
구애하는 자들을
어지럽히는
달의 근처를 맴도는
광명을 가리는 구름아
가리지도 말고
나대지도 말고
저리로 가거라.
글을 쓰는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인간.
즉, 어디에나 있을 법한 그저 그런 인간.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122 |
1701 |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 처럼 | 2019.04.19 | 134 |
1700 | <가슴이 벅차오르는 이유> | 처럼 | 2019.04.19 | 125 |
1699 | <천국이 실재하는 이유> | 처럼 | 2019.04.19 | 130 |
1698 | <눈물을 흘려야 하는 이유> | 처럼 | 2019.04.19 | 112 |
1697 | 모순의 얼굴들 1 | 뻘건눈의토끼 | 2019.04.12 | 176 |
1696 | 쨍한날 있었던 인생이었는지 | salt | 2019.04.12 | 80 |
1695 | 세월속의 하루-나이 1 | salt | 2019.04.11 | 86 |
1694 | 나이와 요즘의 나 | salt | 2019.04.08 | 78 |
1693 | 거울 4 | 뻘건눈의토끼 | 2019.02.19 | 256 |
1692 | 로보트 고치기 2 | 뻘건눈의토끼 | 2019.02.04 | 173 |
» | 희망 | 마황 | 2019.01.28 | 203 |
1690 |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 승주 | 2019.01.13 | 146 |
1689 | 한 마리의 갈매기 1 | 김도아 | 2019.01.09 | 106 |
1688 | 작은 오해 | deskit | 2019.01.07 | 73 |
1687 | 지구 공전 궤도 1 | 푸렝푸렝 | 2019.01.06 | 108 |
1686 | 두 가지의 의미 | 푸렝푸렝 | 2019.01.06 | 97 |
1685 | 루머 1 | 푸렝푸렝 | 2019.01.06 | 123 |
1684 | 공유의 시대 | 푸렝푸렝 | 2019.01.06 | 67 |
1683 | 하루의 세계일주 1 | 푸렝푸렝 | 2019.01.06 | 69 |
1682 | 네 시 1 | claudia | 2018.12.28 | 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