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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8:09

거울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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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나에게 거울을 선물해주었다 

난 그 거울을 매일 들여다 보면서 나의 힘든 세상살이에서 

내가 살아있는 장면들을 보고 또 보았다 

어느날 부터인가 세상밖에서 난 거울을 지니고 돌아댕겼다. 

어떤 아저씨들은 뻘건 자신들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나에게 거울에 대해서 화를 냈고 

어떤 예쁜 미녀들은 자신들의 각진 얼굴을 보면서 나에게 비웃었다. 

집에오는길에 난 거울을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거세게 돌진하는 차를 피하다가 

거울을 깰뻔했다. 

집에 돌아와서 난 거울을 담요로 쌓고 다시 길가를 나섰다. 

이제는 남들이 내거울을 쳐다보고 말도 하지않고 

난 거울이 안깨질걸 알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Who's 뻘건눈의토끼

profile

나이 :33살 남자 돼지띠 

취미: 장기, 농구, 스쿼시, 삼국지 게임..., 발라드 음악, crayon pop 

  • ?
    키다리 2019.02.21 09:25
    거울이 토끼님을 사랑하고 있군요. 내가 울면 같이 울고 웃으면 함께 웃어주는 거울..건필 합시다.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9.02.22 19:48
    거울을 들여다 보면 내 자신의 얼굴모습만 보이듯이 다들 자신의 마음과 생각만 가지고 살아야 행복해지겠죠...
  • profile
    salt 2019.04.08 13:45
    가끔은 내가 나를 볼 수 있어서 좋은데.. 또 가끔은 나밖에 볼수 없어서 아쉽지요.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9.04.10 10:41
    박근혜도 세월호 참사당시에도 거울 보면서 자기 머리 꽃단장이나 하고 있었다지 몹니까... -_- 굿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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