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바다
바다야 너의 크디큰 그마음이
왜 그리도 시커멓게 상처인건지
나도안다
바다야 네가 오늘
왜그리도 흐느끼며 눈물로 우는지
나도안다
바다야 네가 오늘
왜그리도 육지로 거세게 슬피 서글퍼하는지
나도안다
바다야 네가 오늘
왜 그리도 요동치며 항의하는지
나도안다
목숨 쉬기에도 고통스러워 하루하루가 힘든
시한부의 바다를 보고보고 보고 또봐도
그 큰아픔 스민 크디큰 상처 가슴에 품고도
고통마저 숨죽이는 바다
큰아픔 속에 인내한 것을 나도안다
큰고통에 소리치며 몸부림치며 신음하여
검붉은 고통 표하는 바다
외면하던 우리가 미안하다
죽어가는 바다 상처받은 바다
슬픔으로 하염없이 아픈 바다
바다의 큰 그아픔을 나도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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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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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2074 |
| 246 | 용화-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23 | 45 |
| 245 | 청량-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19 | 23 |
| 244 | 운무-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12 | 33 |
| 243 | 맥문동-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12 | 59 |
| 242 | 빈심-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10 | 49 |
| 241 | 눈물의백마강-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07 | 50 |
| 240 | 종달새-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03 | 31 |
| 239 | 지워진다 외 4편 1 | 양발탱이 | 2015.09.03 | 82 |
| 238 | (무화과꽃필무렵외4편)-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22 | 255 |
| 237 | 모형-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34 |
| 236 | 가족-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12 |
| 235 | 그래너-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10 |
| 234 | 대게 -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21 |
| 233 | 꿈속세상-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29 |
| 232 | 여인들-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61 |
| 231 | 바다안에서 1 | 카리스마리 | 2015.08.10 | 103 |
| 230 | 파도처럼바다처럼 2 | 카리스마리 | 2015.08.10 | 54 |
| » | 아픈 바다 2 | 카리스마리 | 2015.08.10 | 44 |
| 228 | 추억깊은바다 1 | 카리스마리 | 2015.08.10 | 33 |
| 227 | 밤바다 앞에서면 1 | 카리스마리 | 2015.08.10 | 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