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아침 깊은 단잠에 취해
잠이 든다
고요한 아침 새들도 조용히
잠이 든다
세근 세근
잠에서 깬
새들의 지저귐 속삭임에
바라본
창 문밖 세상은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환하고 아름답다
삶의 창문의 비치는 나와
새들의 모습이 어떻게 비칠까
아마 그것은
종달새의 울음이겠지
나의 슬픈 자화상이겠지
인생 또한 그러하니
종달새도 슬피 울부짖는다
고요한 아침 깊은 단잠에 취해
잠이 든다
고요한 아침 새들도 조용히
잠이 든다
세근 세근
잠에서 깬
새들의 지저귐 속삭임에
바라본
창 문밖 세상은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환하고 아름답다
삶의 창문의 비치는 나와
새들의 모습이 어떻게 비칠까
아마 그것은
종달새의 울음이겠지
나의 슬픈 자화상이겠지
인생 또한 그러하니
종달새도 슬피 울부짖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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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4 |
246 | 용화-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23 | 45 |
245 | 청량-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19 | 23 |
244 | 운무-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12 | 33 |
243 | 맥문동-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12 | 59 |
242 | 빈심-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10 | 49 |
241 | 눈물의백마강-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07 | 50 |
» | 종달새-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9.03 | 31 |
239 | 지워진다 외 4편 1 | 양발탱이 | 2015.09.03 | 82 |
238 | (무화과꽃필무렵외4편)-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22 | 255 |
237 | 모형-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34 |
236 | 가족-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12 |
235 | 그래너-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10 |
234 | 대게 -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21 |
233 | 꿈속세상-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29 |
232 | 여인들-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61 |
231 | 바다안에서 1 | 카리스마리 | 2015.08.10 | 103 |
230 | 파도처럼바다처럼 2 | 카리스마리 | 2015.08.10 | 54 |
229 | 아픈 바다 2 | 카리스마리 | 2015.08.10 | 44 |
228 | 추억깊은바다 1 | 카리스마리 | 2015.08.10 | 33 |
227 | 밤바다 앞에서면 1 | 카리스마리 | 2015.08.10 | 23 |